
마트에 가면 입구부터 차례로 둘러보며 필요한 것을 카트에 담는다. 생각나는 대로 담다 보면 집에 돌아와서야 냉동식품이 녹아 있거나 아이스크림이 흘러내린 것을 발견한다.
장을 보는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식품을 신선하게 집까지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온도에 민감한 식품은 카트에 담는 시점부터 달라져야 한다.
3위. 냉동식품
냉동만두나 냉동 생선처럼 꽁꽁 얼린 식품을 장보기 초반에 담으면 계산대까지 가는 동안 계속 녹는다. 마트 안 온도는 냉동고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카트에 담긴 채로 30분만 지나도 겉이 녹기 시작한다.
집까지 가는 시간까지 더하면 냉동실에 넣었을 때 이미 반쯤 해동된 상태가 된다. 다시 얼려도 식감이 달라지고 신선도가 떨어지니 냉동식품은 계산 직전에 담는 것이 맞다.
2위.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냉동식품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야 형태를 유지한다. 카트에 일찍 담으면 녹아서 흘러내리고 집에 가서 다시 얼려도 얼음 알갱이가 생기거나 딱딱하게 변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마트 안에서도 금방 물러지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담아야 한다. 계산이 끝나고 포장할 때 따로 보냉백에 넣거나 다른 냉동식품과 함께 묶어두면 조금이라도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1위. 생선회
생선회는 냉장 온도를 벗어나는 순간부터 세균이 빠르게 증식한다. 장보기 초반에 담아두면 신선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식중독 위험도 커진다.
회는 집에서 바로 먹을 계획이라도 마트에서 가장 마지막에 담아야 한다. 계산 후에는 냉장이 필요한 다른 식품과 함께 모아서 빨리 집으로 가져가는 것이 안전하다.
마트에서는 상온 식품부터 담고 냉장·냉동 식품은 나중에 담는다. 계산대 근처에서 냉동식품과 회를 마지막으로 챙기고 집까지 최대한 빨리 이동한다. 장보는 순서만 바꿔도 식품을 신선하게 지킬 수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