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면허 빼앗깁니다..” 70대 운전자가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위험 신호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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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운전 경력은 쌓이지만 순간 판단 속도와 시야는 예전 같지 않습니다. 본인은 괜찮다고 생각해도 몸은 이미 신호를 보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70대 이후 교통사고는 대부분 미리 알아챘다면 피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일어납니다. 운전을 계속하려면 스스로 점검해야 할 세 가지 신호를 알려드립니다.
3위. 해가 지면 차선이 잘 안 보이기 시작한다
저녁 무렵이나 야간에 운전대를 잡으면 차선 구분이 희미하게 느껴지는 분이 계십니다. 낮에는 문제없다가도 어두워지면 전조등을 켜도 도로 경계가 흐릿해 보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눈이 나빠진 게 아니라 빛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진 신호입니다. 마주 오는 차 불빛에 눈이 부시고 회복되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야간 운전이 불편하다면 가급적 해가 있을 때만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꼭 필요하면 대중교통이나 가족에게 부탁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2위.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먹은 직후 운전한다
약을 드시는 분들은 복용 시간을 정해두고 계십니다. 그런데 약 먹고 바로 차를 몰면 어지럽거나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압약은 복용 후 30분에서 한 시간 사이 혈압이 급격히 내려가기도 합니다.
당뇨약 역시 식사량이 적었거나 시간이 어긋나면 저혈당이 올 수 있습니다. 운전 중 갑자기 식은땀이 나거나 손이 떨리면 이미 위험한 상태입니다. 약을 드신 뒤에는 최소 30분 이상 집에서 쉬시고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약국에서 약을 받으실 때 운전 가능 시간을 미리 물어보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1위. 최근 6개월 사이 접촉사고가 두 번 이상 났다
주차장에서 옆 차를 살짝 긁거나 후진할 때 기둥을 들이받는 일이 반복된다면 반드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조심하면 되지”라고 넘기기 쉽지만 이런 사고는 거리 감각과 반응 속도가 둔해졌다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주차장에서 일어난 작은 사고가 도로에서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본인이 다치지 않았어도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거나 형사 책임까지 질 수 있습니다. 면허 갱신 때 적성검사만 통과했다고 안심할 일이 아닙니다. 6개월 안에 접촉사고가 두 번 이상 났다면 가족과 함께 면허 반납 시기를 진지하게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운전은 익숙함이 아니라 지금 내 몸 상태로 판단해야 합니다. 야간 운전이 불편하고 약 먹은 뒤 몸이 무겁고 작은 사고가 반복된다면 그것은 이미 경고입니다. 운전을 계속하려면 낮 시간대로 제한하고 약 복용 후엔 충분히 쉬시고 사고가 반복되면 면허를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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