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손해 봤습니다..” 65세 이후 받을 수 있는데 신청 안 해서 놓치는 혜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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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우대라고 하면 대부분 지하철 무료 승차나 공원 입장료 할인 정도를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로는 교통비 외에도 생활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혜택이 여러 가지 있다.
문제는 이런 혜택 대부분이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고 신청 방법을 몰라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알고 있으면 매달 적게는 몇만 원에서 많게는 십만 원 이상 아낄 수 있는 항목을 정리했다.
3위. 통신비 요금 감면 신청 안 하는 경우
만 65세 이상이면 휴대전화 요금을 월 최대 만 원 넘게 감면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더 큰 폭으로 할인되지만 일반 경로우대 대상자도 신청만 하면 기본료와 통화료에서 일정 금액이 빠진다.
통신사 대리점이나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경로우대 요금제로 변경하고 싶다”고 말하면 된다. 신분증만 있으면 당일 바로 적용되는데 이 한 번의 신청으로 매달 요금이 줄어든다. 이미 쓰고 있는 번호 그대로 유지되니 번호를 바꿀 필요도 없다.
2위. 지자체 지원금 찾아보지 않는 경우
각 지역 구청이나 시청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지원 사업을 따로 운영한다. 건강검진 지원금, 안경 구입비, 보청기 지원, 틀니 치료비 같은 항목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이런 지원 사업이 전국 공통이 아니라 살고 있는 지역마다 다르다는 점이다. 옆 동네는 되는데 우리 동네는 안 되는 경우도 있고 신청 시기가 정해진 곳도 있다. 주민센터에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서 “65세 이상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이 뭐가 있나요?”라고 물어보면 목록을 알려준다. 한 번 확인해두면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1위. 공공요금 감면 대상인 줄 모르는 경우
전기요금, 도시가스 요금, 상하수도 요금 같은 공공요금도 65세 이상이면 감면 대상이 될 수 있다. 소득 기준이 있는 항목도 있지만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면 대부분 해당된다.
이 혜택 역시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전력 고객센터, 도시가스 고객센터, 지역 상수도사업본부에 각각 전화해서 감면 신청을 해야 한다. 한 번만 신청하면 매달 고지서에 할인 금액이 반영되는데 신청 자체를 모르고 지나치는 분이 많다. 특히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가정이라면 감면 후 요금 차이가 크게 체감된다.
경로우대 혜택은 나이가 되면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알고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주민센터 한 번 방문하고 통신사와 공공기관에 몇 통 전화하는 것만으로도 1년에 수십만 원을 아낄 수 있다. 귀찮다고 미루지 말고 이번 주 안에 한 가지씩이라도 확인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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