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이 징후’ 나오면 대피 준비해야”… 탈북민 출신 전문가가 밝힌 한반도 전쟁 발발 시그널과 전황 전망

한반도 안보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실제 전쟁 발발이 임박했을 때 일반 국민이 감지할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징후와 피난 전략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김작가 TV’는 2025년 1월 23일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 장관정책보좌관의 인터뷰를 담은 쇼츠 영상(제목: 뉴스에서 ‘이 단어’ 보이면 한국, 북한 전쟁 시작된 거다)을 공개했다. 김금혁 전 보좌관은 탈북민 출신으로 남북 관계 및 안보 현안을 다각도로 분석해 온 인물이다.
해당 영상에서 김 전 보좌관은 전쟁 위기 시 가장 눈여겨봐야 할 핵심 시그널로 ‘주한 미국인 소개 작전’을 지목했다.
그는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이 군용기나 수송기를 타고 본국이나 일본, 대만 등 한반도 인근 안전 지대로 피신을 준비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된다면, 이는 전쟁 발발이 임박했다는 가장 확실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뉴스가 나오는 순간부터는 즉각 피난 및 비상 대피 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2,500만 주민들의 대피 방향과 관련해서는 ‘완전한 안전지대는 없다’는 현실적인 진단을 내놓았다. 통상 위기 시 남쪽으로 피난해야 한다는 인식과 더불어 ‘부산 같은 인구 밀집 지역은 표적이 되므로 피해야 한다’는 견해가 공존하지만, 김 전 보좌관은 국토 전역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그는 “북한의 전쟁 계획상 남쪽 지역 역시 결코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며 “북한 특수부대가 공기부양정 등을 이용해 해안 지대에 상륙하고 종심 깊숙이 침투하는 전술을 구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국토 면적이 좁은 만큼 개전 초기에는 전 국토가 직간접적인 전쟁 영향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다만 김 전 보좌관은 궁극적인 승패와 관련해서는 명확한 결론을 내렸다. 그는 “결국 대한민국이 승리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군사력과 전력 격차를 바탕으로 “북한은 3일 안에 패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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