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렇게 투자하십니까..” 퇴직금으로 주식 시작한 60대가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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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이 계좌에 들어오면 일단 굴려야 한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은행 이자는 낮고 부동산은 목돈이 더 필요하니 주식이 가장 손쉬워 보입니다.
하지만 30년 직장 생활로 모은 돈을 처음 해보는 투자에 그대로 쏟아붓는 순간 원금은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듭니다. 지금부터 퇴직금으로 주식을 시작한 분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세 가지 행동을 짚어드립니다.
3위. 수익이 나자마자 전부 다시 주식으로 넣기
처음 투자한 종목에서 삼백만 원 정도 수익이 났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돈이 불어나니 이 돈을 빼서 쓰기보다 다른 종목에 바로 넣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수익금까지 전부 재투자하면 계좌 안에 현금이 하나도 남지 않습니다. 갑자기 의료비가 필요하거나 생활비가 모자라면 주가가 떨어진 상황에서도 급하게 팔아야 합니다. 수익이 났을 때는 최소한 절반은 현금으로 빼두고 나머지만 다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불어난 돈의 일부를 쓸 수 있어야 투자가 생활에 보탬이 됩니다.
2위. 계좌 열고 첫 달부터 신용거래 손대기
증권사 앱을 열면 신용거래 메뉴가 눈에 들어옵니다. 내 돈의 두 배까지 빌려서 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을 보면 수익도 두 배로 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용거래는 주가가 오르면 수익이 커지지만 떨어지면 손실도 두 배로 불어납니다. 여기에 이자까지 매일 붙습니다. 주식 초보가 빚을 내서 투자하면 원금이 빠져나가는 속도를 감당하지 못합니다. 퇴직금은 다시 모을 수 없는 돈입니다. 신용거래는 최소 일 년 이상 투자 경험을 쌓고 본인 계좌 안에서 수익과 손실을 충분히 겪어본 뒤에 판단하십시오. 급할수록 내 돈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1위. 퇴직금 전액을 한 종목에 몰아서 넣기
주변에서 이 회사 주식이 좋다는 말을 듣거나 뉴스에서 몇 번 이름을 보면 믿을 만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퇴직금 오천만 원을 한 종목에 전부 넣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회사라도 주가는 하루에도 몇 퍼센트씩 흔들립니다. 한 종목에 전부 넣으면 그 종목이 떨어지는 날 계좌 전체가 함께 무너집니다. 마음도 불안해져서 조금만 떨어져도 급하게 팔게 되고 결국 손실이 커집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서너 개 종목으로 나눠서 투자하면 한 종목이 떨어져도 다른 종목이 버텨줍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천만 원 이하로 쪼개서 여러 곳에 분산하십시오.
퇴직금은 앞으로 이십 년을 버텨야 하는 돈입니다. 한두 달 안에 두 배로 불릴 생각보다 천천히 조금씩 늘리는 계획이 필요합니다. 계좌를 열었다고 해서 당장 전부 투자할 필요는 없습니다. 절반은 예금에 두고 나머지만 조금씩 나눠서 연습한다고 생각하십시오. 급하게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 결국 원금을 지키고 노후를 편하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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