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유사시 北 선제 타격 1순위는 이곳”… 탈북민 출신 전문가가 꼽은 3대 핵심 표적

유사시 북한이 한반도에서 전면전을 감행할 경우, 최우선적으로 선제 타격할 가능성이 높은 전략적 요충지 3곳에 대한 군사적 분석이 제기됐다.
탈북민 출신 시사평론가 김금혁 씨는 2024년 9월 25일 유튜브 채널 ‘김작가 TV’에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북한의 선제공격 시나리오와 주요 타격 목표를 구체적으로 짚었다.

김 씨는 북한이 전쟁 초기 기습 공격을 감행할 때 가장 먼저 취약해질 수 있는 거점으로 ‘부산’, ‘계룡대 및 주요 공군기지’, 그리고 ‘서울’을 꼽았다.
그가 첫 번째 표적으로 지목한 곳은 후방의 핵심 항만 도시인 부산이다. 김 씨는 “북한이 부산을 향해 다량의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이유로 미군 전력의 유입 경로를 들었다. 부산은 해외 주둔 미군 자산과 증원 병력이 한반도로 전개되는 결정적인 보급·지원 통로다. 만약 부산항이 초기 타격으로 마비될 경우, 한국군의 작전 수행 능력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질 뿐 아니라 미군 증원 전력의 한반도 전개 시점을 크게 지연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 핵심 표적으로는 대한민국 국군의 심장부인 계룡대와 주요 공군기지들이 언급됐다. 계룡대는 육·해·공군 3군 본부와 핵심 지휘부가 밀집한 통수 체계의 중심지로, 이곳에 전술핵이나 정밀 유도탄 공격이 가해질 경우 군 지휘 통제 체계 전반이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주, 오산 등 주요 공군기지 역시 고위험 표적으로 분류됐다. 김 씨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한국의 막강한 공군력”이라며 “과거 6·25 전쟁 당시 제공권을 미군에 완전히 내주면서 전략 폭격기에 의해 궤멸적인 타격을 입었던 극심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고 짚었다. 제공권 상실에 대한 원초적 불안감이 큰 만큼, 북한은 한국 공군 전력의 발을 묶기 위해 청주나 오산 등 전략 공군기지를 초기에 집중 타격하려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지막 세 번째 표적으로는 국가 수도이자 인구·정치·행정의 중심지인 서울이 지목됐다. 북한은 수도권을 사정권에 둔 방사포(다연장로켓포)와 장사정포 전력을 대거 동원해 전쟁 초기 극심한 사회적 혼란과 공포를 야기하는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됐다.
김 씨는 북한의 전략적 타격 목표가 단순한 무차별 포격이 아닌, 한국군의 지휘 체계 무력화와 한미 연합군의 증원 차단, 공군력 억제라는 명확한 군사적 계산 아래 계획되어 있음을 경고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