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장윤선의 취재편의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4-0091/image-d69cfbb3-e8e8-40d1-9597-f028e8ee7724.png)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걸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 논란과 관련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6일 시사IN 유튜브 채널 ‘김은지의 뉴스IN’에 출연한 박 의원은 “조 전 대표가 외롭고 고독한 것 같다”며 “그럴 때일수록 참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도에서는 ‘~하노’, ‘~하나’ 같은 표현을 일상적으로 사용한다”며 “지역 사투리일 뿐인데 왜 그런 문제를 만들어 시끄럽게 하느냐”고 덧붙였다.
논란은 리센느 멤버 원이가 일본인 멤버 미나미의 집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에서 “무섭노”라고 말하며 시작됐다.
이후 김현지 경남MBC PD가 SNS를 통해 일반적인 사투리가 아닌 일베식 표현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조 전 대표는 지난 5일 SNS에 ‘부산 사람 구별법’ 이미지를 공유하며 “일베는 말끝에 기계적으로 ‘노’를 붙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음 날에도 “의문문에 ‘노’를 붙이는 것은 경상도 사투리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잘못된 표현”이라며 “청년들도 더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반면 온라인에서는 ‘무섭노’가 실제 동남권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투리라는 반론이 이어졌다.
또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말에는 맥락이 있는데 어미 하나만으로 특정 성향을 단정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젊은 가수의 표현을 두고 일베 여부를 감별하려는 모습은 우스꽝스럽다”고 비판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도 “20대 아이돌의 방언까지 정치적으로 해석해 갈라치기를 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방언마저 특정 정치 성향의 표현으로 낙인찍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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