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이면 평소 오지 않던 친척과 지인이 집에 들어옵니다. 현관은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공간입니다. 아무리 집안을 깨끗이 치워도 현관에 특정 물건이 놓여 있으면 집 전체가 정돈되지 않은 인상을 줍니다.
오늘은 명절 손님 맞기 전에 현관에서 반드시 치워야 할 물건 세 가지를 짚어 드립니다.
3위. 택배 상자 쌓아둔 것
택배 상자를 현관 구석에 접어 두거나 쌓아 놓는 집이 적지 않습니다. 버리기 전까지 잠시 두는 것이지만 손님 눈에는 그냥 쓰레기로 보입니다.
상자가 여러 개 겹쳐 있으면 집이 좁아 보이고 관리가 안 되는 인상을 줍니다. 명절 며칠 전부터는 택배 상자를 받는 즉시 접어서 베란다나 창고로 옮기십시오. 현관에 하루 이상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2위. 신발 수선용 본드
신발 밑창이 떨어졌을 때 응급으로 붙이려고 현관에 본드를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드는 뚜껑을 아무리 잘 닫아도 냄새가 배어 나옵니다.
손님이 신발을 벗으면서 본드 냄새를 맡으면 불쾌감을 느낍니다. 본드통이 낡아 보이면 집안 관리가 느슨하다는 인상까지 더해집니다. 명절 전에는 본드를 공구함이나 베란다 수납장으로 옮기고, 수선이 필요한 신발은 미리 수선집에 맡기십시오.
1위. 우산 여러 개 꽂아둔 것
현관 우산꽂이에 우산 대여섯 개가 꽂혀 있는 집이 많습니다. 고장 난 우산, 오래돼서 안 쓰는 우산까지 함께 꽂아 두면 현관이 어수선해 보입니다.
우산이 많으면 정리 능력이 부족한 인상을 주고, 젖은 우산이 섞여 있으면 냄새까지 납니다. 명절 전에 우산을 전부 꺼내 접히지 않는 것과 살이 부러진 것은 버리십시오. 자주 쓰는 우산 두세 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보관함에 따로 두시기 바랍니다.
명절 손님이 오기 하루 전에는 현관을 한 번 더 돌아보십시오. 택배 상자, 본드통, 우산 여러 개는 오늘 당장 치울 수 있는 것들입니다. 현관이 단정하면 집 전체가 품위 있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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