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대신 이거 주면 민망합니다..” 결혼 앞둔 30대가 꼭 알아야 할 선물 예의
Google 검색에서 뷰어스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이 생기면 축의금 대신 직접 고른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정성을 담아 고른 물건이 더 의미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선물보다 축의금이 훨씬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축의금이 더 나은 세 가지 상황을 짚어 드립니다.
셋째, 신혼집을 아직 마련하지 못한 경우
결혼식은 정해졌지만 아직 집을 구하지 못했거나 전세 계약을 앞둔 신혼부부가 적지 않습니다. 이럴 때 가전제품이나 침구류 같은 선물을 미리 주면 보관할 곳이 없어 곤란해집니다.
집이 정해지기 전에는 어떤 크기의 공간인지, 어떤 색감으로 꾸밀지 알 수 없습니다. 선물받은 물건이 나중에 집 분위기와 맞지 않아도 버리기 어렵고, 억지로 쓰자니 매번 불편함이 남습니다. 신혼집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축의금이 훨씬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둘째, 맞벌이로 시작하는 부부
두 사람 모두 직장을 다니며 시작하는 신혼부부는 생활 방식이 일반적인 예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다면 고급 냄비 세트가 필요 없고, 집에 있는 시간이 짧다면 인테리어 소품도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맞벌이 부부는 초반에 가구나 가전을 천천히 갖추기보다 당장 필요한 것부터 빠르게 구입하는 편입니다. 이럴 때 선물로 받은 물건이 실제 생활 패턴과 맞지 않으면 쓰지 못한 채 공간만 차지하게 됩니다. 축의금을 받으면 두 사람이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물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해외 거주를 계획 중인 경우
결혼 후 곧바로 해외로 나가거나 외국 발령이 예정된 부부라면 선물은 오히려 짐이 됩니다. 항공 화물로 보내려면 비용이 들고, 현지에서 쓸 수 있을지도 불확실합니다.
전압이 다른 나라에서는 가전제품을 아예 쓸 수 없는 경우도 많고, 무게가 나가는 물건은 이사 과정에서 부담만 커집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축의금이 훨씬 합리적인 축하 방식입니다. 현지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입하는 데 보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혼집이 정해지지 않았거나, 맞벌이로 생활 패턴이 유동적이거나, 해외 거주 계획이 있다면 선물보다 축의금을 내는 편이 서로에게 편합니다. 정성을 담고 싶다면 축의금 봉투에 짧은 축하 메시지를 적어 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