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30분 만에 끝내는 사람들의 공통점” 명절 아침 허둥대지 않으려면 이 순서 꼭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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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아침마다 부엌에서 두 시간 넘게 서 있다 보면 차례 지낼 때쯤 이미 녹초가 됩니다. 음식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몰라 이것저것 동시에 하다 보면 시간만 더 걸립니다.
차례상을 빨리 차리는 사람들은 순서가 따로 있습니다. 오늘은 30분 이상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준비 순서를 알려드립니다.
전날 밤, 씻고 썰어두기
당일 아침에 모든 재료를 씻고 다듬으면 그것만으로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전날 저녁에 나물과 과일, 생선은 미리 손질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나물은 데쳐서 물기를 꼭 짠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다음 날 무치기만 하면 됩니다. 과일은 껍질을 벗기고 한입 크기로 썰어 랩을 씌워두고, 생선도 손질해서 밑간까지 해두면 당일 아침 조리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다만 사과는 색이 변하니 당일 아침에 써는 것이 낫습니다.
당일 아침, 시간 오래 걸리는 것부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국 끓이기와 밥 짓기입니다. 국은 한 번 끓으면 약불에 두고 다른 일을 할 수 있고, 밥도 밥솥이 알아서 지어주니 손이 덜 갑니다.
전과 적은 그다음에 부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 온도를 맞추고 한 장씩 부치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듭니다. 국과 밥이 되는 동안 전을 부치면 시간이 겹쳐 절약됩니다. 전을 다 부친 뒤 식히는 동안 나물을 무치고 탕국 간을 맞추면 됩니다.
상 차리기 직전, 마지막 점검
모든 음식이 준비되면 상에 올리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합니다. 식은 음식은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고, 과일은 물기를 닦아냅니다.
상차림 순서는 집안마다 다르지만 보통 밥과 국을 먼저 놓고 나물과 전을 배치한 뒤 과일을 마지막에 올립니다. 접시를 미리 꺼내두면 음식을 담으면서 헤매지 않습니다. 간장이나 초고추장 같은 양념도 미리 작은 그릇에 덜어두면 상 차릴 때 빠뜨리지 않습니다.
전날 손질하고 당일 아침 시간 오래 걸리는 것부터 시작하면 명절 아침 부엌에서 보내는 시간을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순서만 바꿔도 허둥대지 않고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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