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 함부로 열어보더니..” 시댁·친정 방문 시 갈등 부르는 사람들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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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나 주말에 시댁이나 친정을 방문하면 편하게 지내고 싶지만 생각보다 조심할 일이 많습니다. 익숙한 집이라고 생각해 아무렇지 않게 한 행동이 나중에 불편한 기억으로 남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시댁이나 친정 방문 시 무심코 하기 쉬운 행동 중 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실수 세 가지를 짚어 드립니다.
3위. 안방이나 서랍을 허락 없이 여는 행동
필요한 물건을 찾겠다며 안방 옷장이나 서랍을 함부로 열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정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부모님도 나이 들수록 자기만의 공간을 지키고 싶어 합니다.
시댁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며느리가 방을 뒤지듯 열어본다는 말이 나중에 다른 식구에게 전해지면 관계가 어색해집니다. 물건이 필요하면 먼저 물어보고 직접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는 편이 낫습니다.
2위. 냉장고 음식을 마음대로 정리하거나 버리는 행동
냉장고 안이 어질러져 있으면 정리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유통기한 지난 반찬이나 상한 음식을 보면 그냥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행동은 생각보다 큰 서운함을 남깁니다.
본인은 도와주려고 한 일이지만 주인 입장에서는 자기 살림에 간섭받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시어머니 냉장고를 며느리가 함부로 정리하면 나중에 “우리 집을 지저분하다고 봤나 보다”는 말로 돌아옵니다. 정리가 필요해 보여도 물어보고 함께 하십시오.
1위. 손님처럼 가만히 앉아만 있는 태도
친정이든 시댁이든 방문하면 손님이 아니라 식구입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서 대접만 받으면 보는 사람이 불편합니다. 설거지나 청소를 도와달라는 말이 없어도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특히 시댁에서 가만히만 있으면 “며느리가 우리 집을 불편해한다”거나 “손 하나 까딱 안 한다”는 평가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친정이라고 해도 부모님이 계속 챙기게 만들면 나중에 미안한 마음이 남습니다. 일부러라도 먼저 일어나 부엌으로 가십시오.
시댁이든 친정이든 남의 공간을 함부로 열지 말고, 살림에 손대기 전에 물어보고, 대접받기만 하지 말고 먼저 움직이는 것이 관계를 편하게 유지하는 기본입니다. 익숙한 집일수록 조심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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