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요리하면서도 애들 숙제하는 거 봐줘요” 대면형 주방+서재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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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아파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넓은 실사용 면적으로 인해 언제나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겨집니다. 오늘 소개할 집은 16년에서 30년 사이에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27평 공간에 미니멀한 스타일과 실용적인 가족 중심 설계를 더하여,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상적인 거처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화이트와 오크 원목이 조화를 이루어 청량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이곳으로 온라인 집들이를 떠나볼까요?
거실과 다이닝룸, 서재가 하나로 이어진 개방형 구조

이 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거실, 서재, 다이닝룸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개방형 구조입니다. 특히 서재 공간의 벽을 투명한 유리로 처리하여, 집안 전체에 밝은 채광이 충분히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덕분에 27평 아파트가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아이들은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엄마는 주방에서 요리하면서도 거실에서 노는 아이들을 쉽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식탁에 앉아 숙제를 할 때도 방해 없이 소통할 수 있어 부모님들이 특히 선호하는 구조입니다.

또한, 천장의 조명 디자인도 주목할 만합니다. 높은 연색성의 조명등 박스를 사용하여 천장에 가로세로로 이어지는 선을 형성했는데요. 이는 공간에 통일감을 주면서도 집의 시각적인 단점을 보완해 주는 똑똑한 디자인입니다. 빔처럼 보일 수 있는 부분까지 깔끔하게 마감되어 군더더기 없는 공간감을 연출합니다.
실용성을 더한 수납과 대면형 주방

수납은 집의 깔끔함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집은 거실 양쪽 끝에 반 높이의 낮은 수납장을 배치하여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가로로 길게 이어진 수납장은 시각적으로도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죠. 다이닝룸의 벽면에는 옅은 회색의 붙박이장을 상단 빔 아래에 맞춰 설치하여 다양한 물건들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의 ‘ㄱ’자형 주방에 아일랜드 조리대를 추가하여 대면형 주방으로 변신시킨 부분은 이 집의 백미입니다. 조리대와 수납공간을 동시에 확장하여 실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깊은 원목 컬러의 다이닝 테이블 위에는 기포 형태의 순백색 펜던트 조명이 걸려 있어,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로 가족의 식사 시간을 밝혀줍니다. 주방 리모델링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입니다.
안방의 숨겨진 비밀, 대들보를 감춘 아이디어 수납

안방에는 눈에 띄는 대들보가 있었습니다. 이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팀은 옅은 원목 톤의 상부장을 설치하고, 여기에 순백색 격자 무늬의 마감재를 더했습니다. 침대 헤드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화장대 겸 서랍장은 시각적인 흐름을 분산시켜 대들보의 존재감을 줄이는 동시에 실용적인 수납을 제공합니다.

오래된 아파트에서 흔히 마주치는 대들보나 기둥을 이렇게 세련되게 숨기는 아이디어는 리모델링 시 참고할 만합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작은 침실 인테리어에 특히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출처: 시무 스페이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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