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너무 뛰어다녀서 다칠까봐 모서리를 없앴어요” 친환경으로 완성한 20평 아파트 인테유치원생 하나가 온 집을 뛰어다니고, 배 속에는 둘째가 있다. 이 집의 모든 결정은 그 두 아이에서 출발했다. 부딪쳐도 다치지 않는 둥근 모서리, 뛰다가 걸리지 않는 넉넉한 동선, 그리고 아이들이 숨 쉴 공기까지. 목공과 수납장에 쓴 판재는 모두 친환경 등급으로 골랐다고 한다. 방 2개, 화장실 2개짜리 20평 신축 아파트다. 현관에서 거실, 다이닝룸, 주
“월세 살다 나가라고 해서 매매하고 꾸민 집” 원목 가구로 완성한 30평 아파트 인테리어오랫동안 남의 집을 빌려 살던 모자가 처음 마련한 집이다. 집주인이 집을 비워달라고 했을 때, 나이 드는 어머니를 더는 이사로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매매로 이어졌다고 한다. 여러 집을 둘러봤지만 결국 마음을 정한 건 빛과 바람, 그리고 조용한 분위기가 첫눈에 들어온 이 집이었다. 방 3개, 화장실 2개짜리 30평 신축 아파트다. 세 들어 살며 하나
“월세 줬던 집을 직접 살려고 고쳤어요” 반려동물을 위한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오래 세를 줬던 구축을 직접 살 집으로 고치기로 했다. 편하게 쉬면서 친구 서넛을 불러 모일 수 있는 집이 목표였다. 방 2개, 화장실 2개, 그리고 개와 고양이가 함께 산다. 거실 가장 마음에 드는 결정은 반높이 TV벽이다. 벽을 천장까지 올리지 않으니 통로가 훨씬 넓어 보이고 거실과 주방 사이 경계는 자연스럽게 생긴다. 벽에 회전 철물을 달아 TV 각도
“애 혼자 두기 불안해서 거실에 놀이방 만들었어요” 아이 있는 31평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세 식구가 사는 31평 새 아파트다. 방 2개에 알파룸이 하나 딸린 구조이고 거실과 다이닝룸, 욕실 두 개가 있다. 가족이 바란 건 편안하고 안심되는 집이었기에 채광과 동선, 비례를 중심으로 계획했고, 색은 크림에 밝은 나무를 더한 뒤 가구와 조명에서만 살짝 튀는 색을 썼다. 구획 방식이 특징이다. 벽을 세우는 대신 낮은 벽과 장, 유리로 영역을 나눠 경계
“처음 집 사고 고양이를 위해 인테리어 했어요” 신혼부부가 사는 20평 아파트 인테리어오래 월세를 살다가 처음 산 20평 새 아파트다. 부부 둘에 장난기 많은 고양이 두 마리가 사는 집이라 요구는 분명했다. 큰 구조는 건드리지 말 것, 고양이가 편하게 다닐 수 있되 캣타워를 잔뜩 세우진 말 것, 그리고 많이 모아 둔 피규어를 넣을 수납과 진열 자리가 있을 것. 해법은 소파 옆 모서리에 세운 장 하나였다. 위로는 고양이가 오르내리는 계단이 되
“부모님 돌아가시고 낡은 가구 버리기 아까워서”.. 리모델링한 30년 된 구축 아파트50년 넘게 해외에서 살아온 형제자매가 부모님이 30년 전에 사 둔 고향 집을 고쳤다. 명절마다 돌아와 한두 주씩 머물던 곳이라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에도 팔지 않기로 했는데, 다들 나이가 들면서 예전엔 편하던 집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벽 곰팡이에 낡은 배관과 설비까지 손볼 곳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다 갈아엎을 수는 없었다. 방 3개에 거실 둘, 욕
“월세 10년 살다 처음 사고 꾸민 내 집” 대리석 TV 벽+우드 15평 아파트 인테리어오랫동안 월세로 살다가 처음 마련한 15평 새 아파트다. 방 2개에 거실, 욕실 하나짜리 구조에 혼자 살기로 했으니 필요한 건 명확했다. 깔끔한 현대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좁아 보이지 않을 것, 그러면서도 수납이 모자라 어질러지는 일은 없을 것. 집주인 말대로 좁은 집은 계획 없이 살면 금세 타협하게 된다. 수납이 부족해 어수선한 것에 타협하고, 동선이
“일본 좋아하는 남편 취향대로 리모델링했어요” 우드+미니멀 4층 단독주택 인테리어일본 관련 유통업을 하는 남편이 아내, 딸과 함께 이사한 4층짜리 단독주택이다. 층마다 계단을 포함해 15평 남짓한 반듯한 구조이고, 이번 공사는 2층부터 4층까지 총 32평을 다뤘다. 2층은 거실과 주방 같은 공용 공간, 위층은 안방과 작은방으로 쓰인다. 집주인이 바란 건 하나였다. 평소 생활하기 편하면서 손님이 와도 부끄럽지 않을 것. 특정 스타일을 앞
“직원들이 재택 하느니 출근하는 사무실” 아늑한 카페 같은 39평 사무실 인테리어골조만 남은 빈 공간에서 출발한 39평 사무실이다. 벽 하나 없는 상태였기에 동선과 기능을 백지에서 그릴 수 있었고, 그래서 택한 방향은 두꺼운 칸막이로 자르는 대신 공간끼리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두는 것이었다. 큰 틀은 이렇다. 주방과 직원 사무공간을 한 축으로 묶어 커피 한 잔이든 즉석 발표든 같은 선상에서 일어나게 하고, 그 주변으로 회의실과 대표실 같
“아이 학교 때문에 작은 집 왔지만 후회 안해요” 수납 많은 15평 아파트 인테리어아들이 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자 가족은 정착할 집을 찾았다. 교통은 훌륭했지만 실제 면적은 약 15평에 불과했다. 입주 첫날, 빈 거실에 서 있는 부부는 기쁨과 함께 약간의 불안감을 느꼈다. 많은 장난감과 옷이 생각나면서 이 공간이 세 가족의 생활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방은 두 개, 화장실은 하나로 원래 구조가 생활 동선과 잘 맞아 벽은 그
“인테리어 비용 아끼려고 살짝만 했다고?” 알파룸을 서재로 만든 신혼부부 23평 아파트결혼 후 부부가 바란 집은 크지 않아도 수납과 기능이 딱 맞고, 화려하지 않아도 퇴근하면 저절로 풀어지는 집이었다. 23평 신축을 계약하고 나서야 안 보이던 문제가 하나씩 보였다. 우선 문 앞에 커다란 사선 구조 기둥이 현관의 핵심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현관 통로는 Z자로 꺾여 길었다. 천장에는 큰 보와 소방 배관이 지나갔다. 시공사가 준 알파룸은 2평
“친정집에 끼어 자기 싫어서 옆에 집 하나 샀어요” 가끔 가는 20평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네 식구가 친정에 방문할 때마다 작은 방에 다같이 잠을 자는 것이 늘 불편했다. 남편과 아이들은 오래 머무는 것을 힘들어했고, 어느 날 친정 근처 공터에 아파트 공사 가림막이 세워진 것을 보고, 친정과 가까운 곳에 편히 머물 수 있는 집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몇 년이 지나 분양부터 입주까지 마친 후, 20평짜리 이 집은 부부가 주말에 사용
“20평에 애 둘 키우면서 서재까지 만들었어요” 밝고 부드러운 4인 가족 아파트 인테리어따뜻하고 아늑한 집을 원하는 마음에 크림 화이트와 우드 톤의 조화를 선택했다. 가족 네 명이 편안하게 지내며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아메리칸 크림 스타일의 집을 20평 규모로 새로 지었다. 현관, 다이닝룸, 거실은 벽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가족 생활의 중심지가 되었고, 침실과 서재는 조용한 공간에 배치했다. 대부분의 수납장은 벽에 매립하여 깔
“어릴 때 살던 30년 된 집으로 결혼하고 돌아왔어요” 30평 구축 아파트 올리모델링집주인이 어릴 적부터 살던 가족의 집이다. 한동안 세를 줬다가 결혼 후 다시 들어오기로 했는데, 30년 넘은 집이라 내부는 낡고 빛은 부족했으며 바닥은 들뜨고 깨져 있었다. 오래 살 집이니 제대로 고치기로 했다. 방 4개에 화장실 2개, 구조벽은 그대로 두고 동선과 기능만 다시 짰다. 거실과 다이닝룸을 집의 한가운데로 옮겨 생활이 자연스럽게 모이게 했고,
“학교 안 보내고 홈스쿨링하려고 단독주택 샀다고?” 한 층 통째로 공부방인 5층 주택 인테교육 분야에 종사하며 오랜 시간 지방과 도시를 오가던 부부는 팬데믹으로 인해 이동을 멈추게 되면서 처음으로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지를 고민할 기회를 얻었다. 아내는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고, 딸은 집에서 교육하기로 결정했다. 홈스쿨링을 하려면 집이 교실과 같은 분위기를 주지 않아야 했다. 아이가 참여하고 탐구할 수 있는 동시에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
“아이 키우느라 지친 아내에게 남편이 사준 집” 모던+통창 거실 30평 아파트 인테리어둘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던 해에 집을 샀다. 은행원이었던 아내는 둘째를 낳고 살림에 전념했고, 남편은 그 고단함을 보며 투자도 시세차익도 아닌, 아내가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집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한다. 30평 신축, 방 3개에 화장실 2개. 부부와 아이 둘이 살고 시어머니가 자주 아이를 봐주러 오시기 때문에 방은 처음부터 넉넉히 잡았다. 취향은 서로 달
“교사·공무원 부부가 8년 모아서 산 집” 아이 없는 부부의 41평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8년간 함께 노력해 마련한 집이다. 남편은 고등학교 교사로, 아내는 공무원으로 일하며 새벽부터 수업을 준비하고 늦게까지 야근하는 날들이 이어져 결국 41평 신축 아파트의 열쇠를 손에 쥘 수 있었다. 두 사람이 꿈꾼 것은 화려함이 아닌 편안함이었다. 주말에 남편은 소파에서 채점을 하고 아내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수납이 넉넉해 항상 깔끔하게 정돈된 집을
“죽을 때까지 살 집이라 타협 안 했어요” 호텔처럼 새하얗게 꾸민 31평 아파트 인테리어퇴직을 앞둔 부부가 두 자녀와 함께 이사 온 31평의 새 아파트입니다. 이 부부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처음부터 공간에 여유를 두기를 원했습니다. 이전 집에서는 너무 많은 수납장으로 답답함을 느꼈던 경험 때문입니다. 원래 4개의 방이 있던 구조를 3개의 방과 가변 서재, 드레스룸으로 재구성했습니다. 기본적인 수납 공간은 마련하면서도, 특정 용도를 정하지
“19평에 네 식구 사는데 좁지 않은 이유” 수납 끝판왕 19평 신축 아파트 미국식 인테리아메리칸 스타일의 꿈을 담아 19평 신축 아파트에 옮긴 공간이다. 네 식구가 거주할 집으로 방 3개와 화장실 2개 구조는 그대로 두었고, 거실과 다이닝룸은 벽을 없애어 동선이 자연스럽고 빛이 잘 들어오도록 설계했다. 밝은 색상을 기본으로 하여 웨인스코팅과 우드 톤, 우드 블라인드를 사용해 공간의 윤곽을 잡았다. 이러한 색상과 재료, 디자인 요소들이 각 공간
“꼭대기층 구축이라 다들 말렸는데 오히려 좋아요” 블랙&화이트+간접조명 아파트 인테리어지붕층을 설계할 때, 장기 거주를 고려하여 나중에 쉽게 수정할 수 있는지를 최우선으로 했다. 그래서 천장을 덮지 않고 배관을 노출시켰다. 이를 통해 언제든지 점검이 가능하고, 21평의 공간에서 보를 감싸기 위해 천장이 낮아져 답답해지는 문제도 해결했다. 색상은 주로 검정, 흰색, 회색을 사용했다. 배관과 보, 기둥은 숨길 대상이 아닌 공간의 선으로 활용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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