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살다 주택으로 오니 집이 두 배 됐어요” 복층+넓은 거실 92평 단독주택 리모델링지은 지 25년 된 단독주택이다. 부부와 아이 한 명, 세 식구가 살 집으로 다시 손보면서 방 5개 구조의 넉넉한 92평을 층마다 다른 역할로 나눴다. 아래층은 가족이 모이는 곳, 위층은 쉬는 곳이다. 색은 채도를 낮춘 밀크티 톤을 중심에 두고 아이보리와 카멜, 옅은 나무색을 더했다. 북유럽풍의 담백함을 살리되 차갑지 않게, 오래 살아도 질리지 않을 색을
“거실 옆에 홈카페 만들었어요” 현관 가벽+깔끔하게 사는 31평 아파트 인테리어방 3개에 거실과 주방이 따로 있는 구조는 쓰임이 넓다. 둘이 살 때는 방 하나를 취미나 손님용으로 돌리고, 식구가 늘면 그대로 아이 방이 된다. 다만 방이 많은 만큼 동선이 꼬이거나 짐이 곳곳에 흩어지기 쉬워서, 어디에 무엇을 넣을지를 처음부터 정해 두는 게 관건이다. 입주 5년이 채 안 된 31평 아파트에 두 사람이 사는 이 집은 밝은 톤을 바탕에 깔고
“고양이도 아이도 신나게 뛰어노는 집” 현관 가벽+놀이 공간 42평 아파트 리모델링지어진 지 30년이 훌쩍 넘은 42평 집이다. 부부와 아이 한 명, 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가 함께 사는데, 오래된 구조 탓에 복도는 길고 빛은 안쪽까지 잘 들지 않았다. 리모델링의 방향은 북유럽풍으로 잡되, 차갑게 정돈된 모습보다는 가족이 부대끼며 사는 온기가 묻어나는 집이었다. 쇠, 유리, 나무처럼 성질이 다른 재료를 섞어 쓰면서도 전체 톤은 차분하게 맞
“작은 집이어도 주방만큼은 욕심냈어요” 오픈 주방+빌트인 가전 16평 아파트 인테리어16평이면 보통 무언가 하나는 포기하게 된다. 방을 살리면 거실이 좁아지고, 거실을 넓히면 수납이 부족해지는 식이다. 두 사람이 사는 이 집은 그 셈법을 조금 다르게 풀었다. 마감 공사가 되지 않은 골조 상태에서 시작한 덕분에 처음부터 집 전체를 하나의 그림으로 짤 수 있었다. 콘셉트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쉬는 기분이 드는 도심 속 휴양지였고, 방 2개와
“친구들 자주 불러 노는 신혼부부의 12평 집” 슬라이딩 도어+수납 TV벽 투룸 아파트 인12.5평, 방 두 개짜리 신축 아파트에 부부 둘이 산다.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 두 사람은 친구들을 불러 편하게 어울릴 넉넉한 공간을 원했고, 동시에 자잘한 살림이 눈에 띄지 않기를 바랐다. 좁은 집에서 두 가지를 다 잡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바탕은 화이트와 웜그레이, 밝은 나무색으로 단순하게 깔고, 공간은 슬라이딩 도어로 넓혔다 좁혔다 하며, 수납은
“여섯 식구가 한 층씩 나눠서 사는 6층 집” 루프탑 바+옥상 정원까지 있는 고급 단독주택조부모부터 손주까지 3대 여섯 식구가 사는 160평, 6층짜리 신축 단독주택이다. 사업을 크게 일군 집주인이 바란 것은 단순했다. 온 가족이 한 지붕 아래 모여 살되, 각자 숨을 돌릴 자기만의 공간은 꼭 지키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집은 한 층에 한 세대가 사는 듯한 구성을 택했다. 층마다 주인을 정해 두니 가까이 살면서도 서로 부딪히지 않는 적당한
“레슨실 구할 돈으로 집 리모델링했어요” 집에서 피아노 레슨하는 25평 아파트 인테리어피아니스트이자 성악가인 집주인에게 집은 쉬는 곳이면서 동시에 일터다. 학생을 가르치고, 혼자 연습하고, 때로는 작은 연주회를 열기도 한다. 그래서 이 25평 아파트에는 살림집과 레슨실, 공연장이라는 세 가지 역할이 한꺼번에 주어졌다. 전체 색은 연한 밀크티 톤으로 잡고 가구와 마감의 선은 간결하게 정리했다. 방 세 개짜리 구조를 다시 짜서 연주 공간과 사적
“강아지 산책 다녀오면 현관에서 바로 씻긴다고?” 반려견을 위한 40평 아파트 인테리어이 집의 주인은 사실 두 마리의 강아지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부부는 반려견 두 마리, 그리고 언젠가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오래 살 집을 찾다 지은 지 10년 안팎의 40평 아파트를 골랐다. 공사는 배관 교체와 구조 정리부터 시작했다. 겉모습보다 생활 동선을 먼저 바로잡은 뒤,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바탕에 와비사비의 차분한 질감을 살짝 얹는 방향으로 마감
“인테리어 디자이너 부부가 50년 된 집 사서 고친다면?” 노출 천장+창가 평상 43평 아지은 지 50년이 넘은 43평 집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부부가 아이 둘과 함께 살 집으로 골라 직접 손을 댔는데, 해외에서 20년 가까이 살다 돌아온 경험이 집 곳곳에 배어 있다. 부부가 집을 고치며 붙든 기준은 세 가지였다고 한다. 느긋할 것, 열려 있을 것, 그리고 재미있을 것. 방 다섯 개짜리 넉넉한 구조 안에서 가족이 같은 공간에 머무는 시간을 늘
“현관문 열자마자 거실이 다 보인다면?” 우드 루버+유리 가벽 35평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입주한 지 5년이 안 된 35평 신축 아파트에 성인 세 식구가 산다. 방은 네 개로, 식구 수보다 하나가 넉넉한 구조다. 집 전체의 바탕색은 흙빛이 도는 베이지와 브라운 계열로 잡았다. 색을 늘리기보다 석재 질감 패널과 나무 루버, 금속 띠처럼 서로 다른 소재를 겹쳐 깊이를 냈고, 그 덕에 차분하면서도 밋밋하지 않은 분위기가 집 안 전체에 흐른다. 현관 현
“옆집 사고 벽 터서 한 집으로 만들었다고?” 부모님 모시고 사는 64평 아파트 인테리어생활의 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집주인은 나란히 붙은 두 집을 함께 사서 하나로 합쳤다. 입주 전 골조만 있는 상태에서부터 설계를 맡겨 완공까지 1년 가까이 걸렸다고 하는데, 그 덕에 방 5개, 거실, 화장실 4개짜리 64평 구조를 처음부터 가족의 생활에 맞춰 짤 수 있었다. 바닥은 집 전체를 우드 타일로 통일하고 벽은 공간마다 다른 벽지로 옷을 입혔다. 두
“아파트 천장이 이렇게 높다고?” 거실엔 바, 2층엔 창가욕조가 있는 복층 아파트 인테리어90평 복층 신축 아파트를 산 집주인이 원한 건 분명했다. 일하고 쉬는 집이면서, 손님을 불러 와인 한잔 나누는 파티도 자연스럽게 열 수 있는 집이었다. 그래서 이 집의 1층은 손님을 위한 무대로, 2층은 집주인만의 공간으로 확실히 나뉜다. 묵직한 돌 마감 위에 과감한 원색 가구를 얹어, 차분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균형을 찾은 점이 눈에 띈다. 거실 1층은
“홈베이킹 유튜브하면서 아이 셋까지 키운다고?” 통창+마당 조경 126평 단독주택 인테리어지은 지 5년이 안 된 126평 단독주택에 부부와 아이 셋, 다섯 식구가 산다. 집에서 베이킹 일을 하며 작업 과정을 촬영하는 아내와 요리를 즐기는 남편, 아직 어린 세 아이까지 각자의 하루가 한 지붕 아래에서 돌아간다. 그래서 이 집의 설계는 두 가지 질문에서 출발했다. 어른이 일하거나 요리하는 동안에도 아이들이 시야에 들어오는가, 그리고 집 안 어디에
“아내가 꿈꾸던 주방+남편 서재까지” 손님들이 감탄하는 88평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부부와 아이 셋, 다섯 식구가 사는 88평 신축 아파트다. 방 4개인 넉넉한 집이지만 식구가 많은 만큼 살림도 많고, 손님을 맞을 일도 잦았다. 그래서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을 잇는 동선 곳곳에 수납을 깊숙이 심어두는 것이 출발점이었다. 마감은 돌과 나무, 금속을 겹겹이 엇갈려 쓰면서 묵직하되 답답하지 않은 균형을 맞췄다. 현관 현관은 수납을 넉넉히 챙기면
“은퇴하고 집 지하에 와인바를 차렸어요” 벽난로+통유리 계단 100평 단독주택 리모델링은퇴를 앞둔 부부가 고른 집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수직으로 올라가는 100평 단독주택이다. 지은 지 10년이 안 된 준신축이었지만, 층층이 쌓아 올린 단독주택이 흔히 그렇듯 가운데 계단실과 지하가 늘 어두운 게 문제였다. 부부가 원한 건 노후를 조용히 보내는 집이면서 동시에 가족과 친구를 자주 불러들이는 집이었다. 와인을 모으고 음악 듣기를 즐기는
“딸이 혼자 있는 아빠에게 사 드린 집” 몰딩+히든도어 30평 신축 아파트 인테리어자식이 자라 가정을 꾸려도 가장 편한 곳은 결국 부모님 집이다. 이 30평 신축 아파트는 딸이 아버지를 위해 마련한 새 보금자리로, 방 3개에 화장실 2개인 평범한 구조를 크게 손대지 않고 그대로 살렸다. 스타일은 모던 클래식으로 잡았는데, 장식을 겹겹이 두르는 대신 몰딩과 은은한 색만 골라 썼다. 방문이 여럿 드러나 답답해 보이는 거실은 히든도어로 정리했
“인테리어하고 180도 바뀐 천장 낮고 답답한 집” 아치+통창 거실 35평 아파트입주를 앞둔 35평 신축 아파트였지만, 부부와 아이 한 명이 살기에는 몇 가지가 걸렸다. 천장이 낮아 들어서자마자 눌리는 느낌이 있었고, 동선은 어색하게 꼬여 있었으며, 세 식구 짐을 받아낼 수납도 모자랐다. 그래서 이 집은 무언가를 더하기보다 덜어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색은 베이지 하나로 모으고, 감출 수 있는 것은 감추되 굳이 숨기지 않아도 되는
“직원들이 퇴근을 안 하려는 사무실” 노출 천장+레일 조명 15평 복층 사무실디자인 사무실의 작업 공간은 집과 성격이 다르지만, 15평이라는 숫자 안에서 답을 찾아가는 방식은 묘하게 집과 닮았다. 지은 지 얼마 안 된 건물의 복층 공간을 받아 들고, 처음 떠올린 그림은 해가 진 뒤의 도시였다고 한다. 어두운 바탕에 불빛이 점점이 박히는 그 장면을 그대로 공간에 옮기기로 하면서, 전체 톤과 조명, 자재의 방향이 한 번에 정해졌다. 인
“퇴사하고 차린 공방, 요즘이 제일 행복해요” 플랜테리어+원목 테이블 공방 인테리어이번에 소개할 곳은 집이 아니라 10평 남짓한 핸드메이드 공방이다. 여러 스타일을 섞되 나무와 풀, 돌 같은 자연 소재로 중심을 잡았고, 오래 쓰고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외관 공방 입구는 원목과 갈대발, 초록 식물로 꾸몄다. 살짝 빛바랜 듯한 레트로 분위기라 지나가다 한 번쯤 들어가 보고 싶어지는 작은 시골 카페 같은 인상을
“정리 못 하는 사람도 저절로 정리되는 집” 재택근무 서재+현관 벤치 35평 신축 아파트부부와 아이 둘, 네 식구가 사는 35평 신축 아파트다. 방 4개에 거실과 주방이 있는 구조로, 검정과 흰색, 회색을 축으로 한 모던한 분위기를 입혔다. 다만 이 집의 진짜 주인공은 색보다 수납이다. 아이들이 자라며 늘어날 짐까지 내다보고 현관부터 서재까지 맞춤 수납장을 촘촘히 짜 넣었는데, 조합이 자유로운 시스템 가구 자재를 써서 공간마다 수납장 모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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