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때보다 250만원 낮아졌는데 재고차 할인까지”…최대 680만원 혜택 붙은 국산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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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첫 정통 픽업 타스만이 연식변경을 통해 진입가격을 낮춘 데 이어 9월에는 이전 생산 차량을 대상으로 최대 680만원 규모의 구매혜택도 운영하고 있다.
타스만은 2025년 국내 계약을 시작할 당시 기본형 다이내믹이 3750만원이었다. 올해 7월 선보인 2027년형에서는 다이내믹의 사양을 최적화하면서 가격을 3500만원으로 250만원 낮췄다.

현재 2027 타스만은 다이내믹 3500만원, 어드벤처 4120만원, 베스트 셀렉션 4350만원, 익스트림 4505만원, X-Pro 5255만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엔트리 가격이 쏘렌토 3641만원, 카니발 3686만원보다 낮아지면서 대형 SUV와 미니밴을 살 수 있는 예산대에서 정통 픽업까지 비교할 수 있게 됐다.
6월 생산 재고는 600만원…조건 더하면 최대 680만원

9월 구매혜택에서 가장 큰 금액은 생산월 조건에 붙는다.
기아 공식 구매혜택에 따르면 2026년 6월 생산분 타스만에는 600만원의 기본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세이브오토 30만원과 기아 인증중고차를 통한 트레이드인 혜택 50만원을 모두 적용받을 경우 최대 혜택 규모는 680만원까지 올라간다.

다만 이 600만원은 현재 2027년형 기본가격에서 바로 차감하는 할인으로 보면 안 된다. 생산월이 지정된 기존 재고차에 제공되는 조건이기 때문에 실제 차량의 연식과 트림, 옵션에 따라 원래 판매가격부터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타스만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라면 ‘3500만원에서 680만원 할인’으로 계산하기보다, 먼저 할인 대상 재고차의 실제 판매가격과 적용 가능한 추가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281마력에 3.5톤 견인…기본 성능은 그대로

가격 진입장벽은 낮아졌지만 타스만의 핵심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f·m를 발휘한다. 기본 모델 17인치 2WD 기준 최대 복합연비는 8.6km/L다.
픽업에서 중요한 견인 능력도 최대 3500kg을 확보했다. 견인 중량에 맞춰 변속 패턴을 조절하는 토우 모드도 제공된다.

흡기구를 펜더 내부 상단에 배치해 수심 800mm 구간을 시속 7km로 통과할 수 있는 도하 성능도 갖췄다. 캠핑 트레일러 견인이나 비포장도로 이동처럼 일반 SUV보다 본격적인 레저 활용을 염두에 둔 구성이다.
2027년형 다이내믹에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보조2, 전방 충돌방지 보조, 7에어백, 베드 라이너와 LED 베드램프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3500만원 기본형부터 4WD·적재함 옵션 선택 가능

2027년형에서 가격을 250만원 낮춘 다이내믹은 필요한 기능을 선택사양으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자식 4WD는 265만원에 선택할 수 있고 스타일 75만원, 컨비니언스 50만원, 12.3인치 내비게이션 90만원, 12.3인치 클러스터 60만원 등이 마련돼 있다.
기아는 2027년형을 내놓으면서 기존에 어드벤처 이상에서 선택할 수 있었던 사이드 스텝과 베드커버 패키지, 스포츠바 패키지 등 순정 액세서리도 기본형 다이내믹까지 확대했다.

따라서 처음부터 높은 트림을 선택하기보다 3500만원짜리 기본형에서 자신의 사용 목적에 필요한 4WD나 적재함 관련 장비만 추가하는 구성도 가능해졌다.
새롭게 추가된 베스트 셀렉션에는 전자식 4WD와 차동기어 잠금장치, 터레인 모드, 서라운드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키2 등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묶어 4350만원에 구성했다.
새 차는 진입가격 낮추고 기존 재고는 할인폭 키웠다

현재 타스만의 가격 변화는 두 가지로 나눠서 볼 필요가 있다.
새로 출시된 2027년형은 엔트리 트림의 사양을 조정하면서 시작가격을 기존 375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250만원 낮췄다. 원하는 사양을 직접 추가하는 방식으로 초기 구매가격의 문턱을 낮춘 것이다.
동시에 이미 생산된 일부 차량에는 9월 한정으로 더 큰 구매혜택이 붙어 있다. 6월 생산분 기본 혜택만 600만원이며 세이브오토와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조건까지 맞으면 최대 680만원까지 늘어난다.

즉 2027년형을 새롭게 구성하려는 소비자는 3500만원부터 시작하는 낮아진 기본가격을 볼 수 있고, 연식과 옵션보다 구매가격을 우선한다면 할인 대상 재고차를 별도로 비교할 수 있다.
출시 초기 3750만원이라는 기본가격 때문에 타스만을 망설였던 소비자라면 현재는 선택지가 달라졌다. 신형의 낮아진 시작가격과 기존 생산차의 큰 할인혜택이 동시에 운영되면서, 같은 타스만 안에서도 예산에 맞춰 접근할 수 있는 폭이 이전보다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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