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07a3ded8-b20b-467e-ae77-77c0add12e06.png)
경기 남양주시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뜨거운 커피를 던진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다시 매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JTBC ‘사건반장’은 남양주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가 겪은 사건과 함께 가해 남성 B씨의 통화 녹취 내용을 공개했다.
녹취에서 B씨는 “내가 커피 한 잔 먹으러 갔는데 그 싸X지 없는 애가”라며 피해 아르바이트생 C씨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얼굴에 화상 좀 입었는게 걱정할 건 아니다”며 “(경찰이)가서 얘기 좀 잘하라고 해서 카페에 갔던 것”이라고 말했다.
업주 A씨를 향해서도 “그 여편네가 사람들 다 있는 데서 ‘여기 왜 왔냐’고 하더라. 내가 용서 안 한다. 카페 앞에다가 커피 자판기를 설치할 것이다”라고 했다.
B씨가 언급한 사건은 지난달 17일 오전 9시 44분께 발생했다.
당시 B씨는 카페에서 음료 3잔을 주문했고 C씨는 완성된 음료를 픽업대에 놓은 뒤 주문 번호를 불렀다.
하지만 B씨는 이를 듣지 못한 채 기다리다 “왜 내 음료를 주지 않냐”고 항의했다.
C씨가 “픽업대에 올려뒀다” “번호도 세 차례 불렀다”고 설명하자 B씨는 “내가 얘기하면 ‘죄송합니다’하면 되지 말대꾸를 계속 해야겠냐”며 따졌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카운터에 있던 커피를 C씨 방향으로 쳤다. 뜨거운 커피가 얼굴에 튄 C씨는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B씨는 이후 “이딴 애가 다 있냐. 신고해라”며 매장을 나서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경찰 조사를 받은 B씨는 약 2시간 뒤 카페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빵 등을 가져와 C씨에게 사과하려 했지만 C씨는 이미 응급실로 이송된 뒤였다.
대신 A씨와 마주친 B씨는 “당신과는 할 말이 없다”고 한 뒤 매장을 떠났다. A씨는 “B씨가 언제 다시 찾아와 해코지할지 몰라 불안하다”며 우려했다.
사건 여파로 카페에서 일하던 직원 3명은 두려움을 호소하며 퇴사했다. A씨는 B씨를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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