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홈체크
분양 당시에는 비싸다는 평가와 함께 일부 미분양까지 나왔던 수원 아파트가 수도권 거래량 최상위로 올라섰다. 주인공은 2178가구 규모의 매교역 팰루시드다.
8월 19일까지 올해 거래량만 473건으로 집계됐다. 전용 84㎡도 10억6150만원까지 거래되면서 분양 당시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473건 거래한 2178가구
출처: 서울경제
매교역 팰루시드는 수인분당선 매교역 바로 앞에 들어선 신축 대단지다. 32개 동, 2178가구 규모로 8월 18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분양 당시에는 전용 84㎡ 가격이 9억원 안팎까지 올라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다. 일부 물량은 주인을 찾지 못했지만 결국 완판됐고 입주를 앞두고 손바뀜이 빠르게 늘었다.
8월 2일에는 전용 84㎡가 10억615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개인적으로는 단순 신축 효과보다 매교역 바로 앞이라는 입지가 거래량을 끌어올린 핵심이라고 본다.
10억 6150만원까지 상승
출처: 나무위키
흥미로운 것은 맞은편 매교역푸르지오SK뷰와의 가격 차이다. 이 단지 전용 84㎡는 8월 11일 11억4000만원에 거래돼 팰루시드보다 약 8000만원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푸르지오SK뷰는 3603가구 대단지에 매교초를 품고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의 선호가 높다. 반면 팰루시드는 2026년 입주 신축이라는 점과 매교역 접근성이 강점이다.
결국 4년 더 새 아파트가 기존 대장 단지와 가격 차이를 얼마나 좁힐지가 관심사다. 현재 가격만 보면 아직 푸르지오SK뷰가 앞서 있지만 신축 프리미엄도 무시하기 어렵다.
비규제 효과는 이미 변화
출처: 커뮤니티
기사에서 강조된 비규제 효과는 조금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규제지역 지정 당시 팰루시드 32개 동 중 3개 동만 팔달구에 걸리면서 같은 단지에서 규제가 갈리는 일이 실제 발생했다.
하지만 이후 행정구역 조정으로 해당 3개 동을 권선구로 편입하면서 이 문제는 해소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따라서 현재 거래 증가를 29개 동만 비규제라는 구조로 설명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GTX-C도 마찬가지다. 수원역까지 연결되는 것은 강한 교통 호재지만 8월 말 기준 실시협약 변경 절차를 마친 단계이고 정부는 하반기 본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개통까지는 사업 속도를 더 확인해야 한다.
출처: 호갱노노
개인적으로는 매교역 팰루시드의 반전에서 미분양이라는 꼬리표가 얼마나 빠르게 의미를 잃을 수 있는지가 더 눈에 들어온다. 입주 시점의 상품성과 가격이 결국 다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거래량 1위가 곧 가격 상승 보장은 아니다. 앞으로 볼 숫자는 473건이라는 과거 거래량보다 입주 후 전용 84㎡가 10억원대를 지키는지, 맞은편 대장 단지와의 약 1억원 가격 차이가 실제로 좁혀지는지다.
참고 및 출처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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