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나무위키
4억8200만원에 분양했던 동탄 아파트가 22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단순 가격 차이만 17억4300만원이다.
주인공은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다. 2024년 무려 294만명이 몰려 청약홈까지 마비시켰던 바로 그 아파트가 다시 신고가로 주목받고 있다.
84㎡ 신고가 22억 2500만원
출처: 파이낸셜뉴스
동탄역 롯데캐슬은 2017년 분양 당시 전용 84㎡가 4억3800만~4억8200만원이었다. 당시 동탄2신도시는 공급과잉 우려까지 있었지만 702가구 모집에 5만4436명이 몰리며 평균 77.54대 1을 기록했다.
그리고 2026년 6월 4일 전용 84.70㎡ 33층이 22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 분양가와 비교하면 약 4.6배다.
다만 6년 만에 4억원이 22억원이 됐다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 2017년 분양부터 계산하면 약 8년 반이고 2021년 입주 이후를 기준으로 하면 약 5년이다. 그래도 상승폭 자체가 상당한 것은 분명하다.
294만명 몰린 4억 8200만원
출처: 롯데캐슬
이 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2024년 무순위 청약이었다. 전용 84㎡ 1가구가 최초 분양가인 4억8200만원에 다시 나오자 294만4780명이 신청했다.
당시 같은 면적 실거래가는 14억5500만원이었다. 당첨만 되면 약 10억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계산에 전국에서 신청자가 몰렸고 청약홈 접속 장애로 일정까지 하루 연장됐다.
그런데 2년 뒤 신고가는 22억2500만원까지 올라왔다. 전용 65㎡도 20억원, 102㎡는 26억5000만원 거래가 나오면서 상승세가 특정 평형에만 나타난 것도 아니다.
20억원대 안착 여부 변수
출처: 아시아경제
가격을 끌어올린 배경에는 동탄역 입지가 있다. GTX-A에 백화점과 상업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 등 경기 남부 반도체 일자리와도 가깝다.
다만 반도체 머니 하나로 22억원을 설명하는 것은 과하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동탄에서도 입지와 상품성이 특수한 대장 단지에 가깝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고가 이후 현장에서는 매도자들이 호가를 크게 높이면서 추격매수가 줄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결국 22억2500만원 한 건보다 20억원 이상 후속 거래가 얼마나 반복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출처: 울산매일
개인적으로는 4억원대 분양가가 22억원이 됐다는 사실보다 동탄에서 84㎡와 65㎡가 동시에 20억원을 넘어섰다는 점이 더 의미 있다고 본다. 수도권 핵심지역의 가격 상단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고가는 새로운 시세가 될 수도 있고 한 번의 고점 거래로 남을 수도 있다. 동탄역 롯데캐슬의 다음 관전 포인트는 17억원의 과거 수익이 아니라 20억원대 거래가 실제로 굳어지는지 여부다.
참고 및 출처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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