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시작했다가 통장 털렸습니다..” 당근에서 절대 거르는 의심 신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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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하려고 중고거래 앱을 켜는 분들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막상 채팅창을 열어 보면 어떤 사람이 믿을 만한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중고거래를 하면서 반드시 걸러내야 할 의심 신호 세 가지를 짚어 드립니다. 이 신호가 보이면 거래를 멈추고 한 번 더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3위. 택배비를 먼저 보내라고 하는 경우
물건을 팔겠다는 사람이 택배비를 먼저 입금하라고 요구하면 의심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거래에서는 택배비를 물건값에 포함해 한 번에 받거나 착불로 보냅니다.
먼저 택배비만 받겠다는 말은 돈을 받고 물건을 안 보내려는 수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택배비가 몇 천 원이라 해도 여러 사람에게 반복하면 큰 금액이 됩니다. 택배 관련 비용을 따로 요구하면 거래를 중단하십시오.
2위. 직거래 장소를 한적한 곳으로 정하려는 경우
직거래를 하자고 해놓고 사람이 적은 골목이나 주차장, 공원 구석을 만남 장소로 정하려 하면 조심해야 합니다. 물건을 확인하는 중에 위협을 받거나 물건만 빼앗기는 일이 실제로 일어납니다.
안전한 직거래 장소는 편의점 앞이나 지하철역 근처처럼 사람이 많고 CCTV가 있는 곳입니다. 상대가 이유 없이 한적한 곳을 고집하면 그 거래는 하지 마십시오. 낮 시간이라 해도 인적이 드문 곳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1위. 대화 시작하자마자 계좌번호를 물어보는 경우
물건 사진이나 상태를 묻기도 전에 계좌번호부터 물어보는 사람은 거의 사기입니다. 정상적인 구매자라면 물건 상태와 거래 방법을 먼저 확인합니다.
계좌번호를 먼저 요구하는 이유는 입금 사진을 조작해 보내거나 다른 사람을 속이는 데 쓰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좌를 알려준 뒤 입금 확인도 안 됐는데 물건부터 보내라고 재촉하기도 합니다. 계좌번호는 거래 조건을 다 정한 뒤 마지막에 알려 주십시오.
중고거래는 편리하지만 익숙하지 않으면 당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서두르거나 이상한 요구를 하면 일단 멈추고 다시 확인하십시오. 거래 전에 상대방 매너온도와 후기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우면 거래를 안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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