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 한 줄 잘못 보냈다가 연락 끊겼습니다..” 경조사 문자 받고 절대 하면 안 되는 사람들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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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문자를 받으면 답장을 보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부고 소식이나 예식 안내처럼 신중해야 하는 내용일수록 한 줄 답장이 상대에게 어떻게 전달될지 고민됩니다.
오늘은 경조사 문자에 답장할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세 가지를 짚어 드립니다. 작은 실수 하나가 오랜 관계를 흔들 수 있습니다.
셋째, 부고 문자에 이모티콘을 넣는 것
부고 소식을 받고 답장을 보낼 때 위로의 뜻으로 이모티콘을 넣는 분이 계십니다. 꽃이나 합장한 손 그림이 예의를 갖춘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고 문자에는 어떤 이모티콘도 넣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슬픔 앞에서 그림은 가볍게 보일 수 있고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처럼 짧고 정중한 문장만으로 충분합니다. 이모티콘 없이 글자만 보내는 것이 오히려 진심을 제대로 전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한밤중이나 새벽에 답장을 보내는 것
경조사 문자는 받은 즉시 답장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밤 11시가 넘었거나 아침 7시 이전이라면 답장을 다음 날로 미루는 편이 낫습니다.
상대가 휴대폰 알림을 꺼두지 않았다면 한밤중 답장이 잠을 깰 수 있습니다. 경조사를 치르는 사람은 이미 심신이 지쳐 있고 쉬어야 하는 시간에 연락이 오면 부담이 됩니다. 문자를 받은 시각이 늦었다면 다음 날 오전 9시 이후에 보내십시오. 하루 이틀 늦어진다고 해서 예의 없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시간을 배려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첫째, 단체 문자에 전체 답장을 보내는 것
예식 안내나 부고 소식은 단체 문자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답장 버튼을 눌렀는데 전체 답장이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내 답장이 가는 실수를 하는 분이 계십니다.
단체 문자를 받았다면 답장 전에 수신 대상을 꼭 확인하십시오. 전체 답장이 되면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에게 내 연락처와 메시지가 노출되고 상대방도 민망한 상황이 됩니다. 개별 답장이 필요한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문자 대신 전화로 짧게 인사를 전하는 편이 낫습니다. 답장을 보낼 때는 받는 사람이 한 명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전송하십시오.
경조사 답장은 빠르게 보내는 것보다 실수 없이 보내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모티콘 없이, 적절한 시간에, 개별 답장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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