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 다녀온 옷 이대로 두면 안 됩니다..” 장례식장 다녀온 날 꼭 해야 하는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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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을 다녀온 날 저녁, 집에 돌아와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고인을 떠올리며 옷을 벗어 두고 씻으려는데 문득 어머니 세대가 하던 말들이 떠오릅니다.
옛날 어른들은 장례식장 다녀오면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위생과 예의를 함께 지킬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 세 가지를 짚어 드립니다.
셋째, 현관 앞에서 외투 털고 들어가기
장례식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 공기 중에 먼지와 세균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에서 오래 머물게 됩니다.
집에 들어가기 직전 현관 밖에서 외투를 가볍게 털고 들어가십시오. 바닥에 떨어진 먼지는 현관 매트로 닦고, 신발도 한 번 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집 안에 불필요한 먼지를 덜 들이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둘째, 입었던 옷은 따로 모아 바로 세탁하기
문상복은 다른 옷과 섞어 두지 말고 그날 바로 세탁기에 돌리십시오. 하루 이틀 걸쳐 두면 냄새가 배고 나중에 빨래할 때 번거로워집니다.
코트나 정장처럼 자주 빨기 어려운 옷은 베란다에 걸어 하루 정도 바람을 쐬어 주십시오. 스팀다리미가 있다면 가볍게 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옷에 밴 냄새를 그냥 두지 마시고, 입었던 날 바로 처리하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첫째, 손 씻고 바로 샤워하기
장례식장에서는 문상객과 악수하고 음식을 나눠 먹는 일이 많습니다. 손에는 보이지 않는 세균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손을 깨끗이 씻고, 가능하면 그날 안에 샤워를 하십시오. 머리를 감고 몸을 씻으면 하루 동안 묻은 먼지와 냄새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습니다. 샤워가 부담스럽다면 최소한 손과 발, 얼굴만이라도 따뜻한 물로 씻으시기 바랍니다.
문상을 다녀온 날은 마음도 몸도 지쳐 있습니다. 하지만 현관에서 옷 털기, 입은 옷 바로 빨기, 손 씻고 샤워하기, 이 세 가지만 챙기면 위생도 지키고 다음 날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예의와 현대 위생 습관은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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