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돌릴 때 이렇게 하면 허리 망가집니다..” 50대 척추 망가뜨리는 실수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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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깨끗하게 하려고 청소기를 돌리다가 허리가 뻐근해진 적이 있으십니까. 청소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청소기를 미는 자세가 척추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청소기 쓸 때 허리를 지키는 세 가지 요령을 알려드립니다.
3위. 손잡이를 가슴보다 낮게 잡고 밀기
청소기 손잡이가 허리나 배꼽 높이에 오면 앞으로 숙이는 각도가 커집니다. 이 자세로 방 전체를 밀다 보면 허리 아래쪽 근육이 계속 긴장 상태를 유지해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손잡이는 가슴에서 어깨 사이 높이로 맞추십시오. 팔을 자연스럽게 뻗었을 때 손목이 꺾이지 않는 높이가 적당합니다. 청소기마다 손잡이 길이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으니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높이를 맞추고 나면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도 청소기를 밀 수 있습니다.
2위. 허리만 굽히고 다리는 고정한 채 밀기
청소기를 앞뒤로 밀 때 허리만 움직이고 발은 그대로 두는 분이 많습니다. 이렇게 하면 척추가 계속 앞뒤로 흔들리면서 디스크와 근육에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청소기를 밀 때는 허리가 아니라 다리를 움직이십시오. 한 발을 앞으로 내딛으면서 청소기를 밀고, 뒤로 당길 때는 발을 다시 모으는 식으로 걷듯이 움직이십시오. 허리는 곧게 세운 채로 다리와 팔로만 밀면 척추에 가는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처음에는 어색해도 며칠 해보시면 익숙해집니다.
1위. 침대 밑을 청소할 때 무릎 안 대고 상체만 숙이기
침대나 소파 밑을 청소할 때 무릎은 펴고 상체만 숙여서 팔을 집어넣는 자세는 허리에 가장 큰 무리를 줍니다. 이 자세는 척추 뒤쪽 인대와 디스크 앞쪽에 강한 압력을 만들어 통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낮은 곳을 청소할 때는 반드시 무릎을 바닥에 대십시오. 한쪽 무릎을 꿇거나 양쪽 무릎을 모두 대고 앉은 자세에서 청소기를 밀면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습니다. 무릎이 아프다면 방석이나 수건을 깔고 하십시오. 조금 번거로워 보여도 허리 통증으로 병원 가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청소기 손잡이 높이를 어깨 높이로 맞추고, 허리 대신 다리를 움직이며, 낮은 곳은 무릎을 대고 청소하십시오. 이 세 가지만 바꿔도 청소 후 허리 통증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허리가 이미 아프시다면 청소 중간에 허리를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잠깐씩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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