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 받고 말 한마디 없으면 인연 끊깁니다..” 50대가 꼭 알아야 할 경조사 답례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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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에 다녀온 뒤 집 앞에 답례품이 놓여 있거나 택배로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받은 그 순간 고맙다는 생각은 들지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망설이다 시간이 지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답례품을 받고도 아무 말 없이 넘기면 상대는 내가 받았는지조차 모를 수 있고, 자칫 무례한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답례품을 받은 뒤 꼭 해야 할 예의를 짚어 드립니다.
셋째, 답례품 받은 당일 안에 연락하지 않는 것
답례품을 받고 며칠 뒤에 연락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미루거나 나중에 만나면 직접 말하면 되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답례품을 보낸 쪽은 상대가 제대로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택배나 퀵으로 보낸 경우 배송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받은 당일, 늦어도 다음날 오전까지는 짧게라도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문자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둘째, “잘 받았습니다”만 쓰고 끝내는 것
답례 문자를 보내긴 하지만 “잘 받았습니다”만 쓰고 끝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형식적으로 확인만 한 느낌이 강합니다.
답례품은 경조사에 함께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받았다는 확인과 함께 상대의 마음에 대한 고마움을 한 문장이라도 더 적어 보내는 편이 좋습니다. “마음까지 담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짧은 말 한 줄이 있으면 상대는 예의 있는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딱딱한 확인 문자보다 따뜻한 한마디가 관계를 이어갑니다.
첫째, 답례품을 못 받았을 때 직접 물어보지 않는 것
가끔 다른 집 앞에 잘못 배송되거나 문 앞에 두고 간 답례품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상대에게 물어보기가 민망해 그냥 넘기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답례품을 보낸 쪽에서는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한참 지나 뒤늦게 못 받았다고 하면 오히려 서로 어색해집니다. 경조사가 끝나고 일주일이 지나도 답례품이 오지 않으면 정중하게 물어보는 편이 낫습니다. “혹시 답례품을 보내셨나요? 제가 못 받은 것 같아서요”라고 자연스럽게 확인하면 됩니다. 상대도 그제야 배송 문제를 알게 되고 다시 조치할 수 있습니다.
답례품을 받으면 당일 안에 짧게라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확인만 하지 말고 마음을 담은 한 줄을 더해 보내십시오. 못 받았다면 일주일 안에 정중히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예의 하나가 관계를 오래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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