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yundai Motor Group
니로 하이브리드 시작가는 2,927만원이다. 그런데 같은 기아의 셀토스 하이브리드 트렌디는 2,940만원부터 시작한다.
차이는 13만원뿐이지만 연비까지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니로는 16인치 기준 복합 20.2km/L다. 가격만 싼 게 아니라 유지비까지 노리는 차라는 점이 핵심이다.
2천만원대 시작
출처: Hyundai Motor Group
니로는 트렌디 2,927만원, 프레스티지 3,242만원, 시그니처 3,515만원으로 나뉜다. 중요한 건 가장 저렴한 트렌디부터 기본 안전사양이 꽤 많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보조 2,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10에어백이 기본이다. 예전처럼 안전사양 때문에 무조건 상위 트림으로 올라가야 하는 구조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출퇴근 위주로 타고 옵션 욕심이 크지 않다면 트렌디도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다고 본다.
연비가 강점
출처: 오토뷰
니로의 가장 강한 숫자는 역시 20.2km/L다. 16인치 타이어 기준 도심 연비는 21.4km/L까지 올라간다. 정체가 많은 출퇴근 환경에서 하이브리드의 장점이 더 커지는 구조다.
차체도 전장 4,430mm에 휠베이스 2,720mm라 단순히 작은 SUV라고 보기 어렵다. 현재 셀토스와 전장은 같지만 니로의 휠베이스가 30mm 더 길다.
프레스티지부터는 1열 통풍·열선시트와 운전석 전동시트, 12.3인치 내비게이션, 고속도로 주행 보조까지 들어간다. 개인적으로 가장 현실적인 트림은 이 구간이라고 본다.
20.2가 전부는 아니다
출처: 브런치
다만 20.2km/L라는 숫자만 보고 계약하면 안 된다. 빌트인 캠이나 18인치 휠을 적용하면 복합연비는 18.8~19.4km/L 수준까지 떨어진다.
셀토스 역시 하이브리드 기준 최대 19.5km/L라 차이가 생각만큼 크지는 않다. 셀토스는 차체 높이가 더 높고 SUV다운 디자인과 상품성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결국 니로는 화려함보다 효율에 초점이 맞춰진 차다. 옵션을 많이 추가할수록 가격이 빠르게 3천만원 중반으로 올라가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
출처: 포인트데일리
개인적으로 니로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141마력 같은 출력보다 2,927만원과 20.2km/L라고 본다. 이 차를 선택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가장 잘 보여주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본 트림의 안전사양이 좋아진 지금은 무조건 풀옵션을 볼 필요도 없다. 출퇴근 거리가 길고 연비를 중요하게 본다면 다시 계산해볼 만한 SU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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