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자꾸 뻑뻑합니다..” 60대 안구건조 심하게 만드는 스마트폰 습관을 매일 반복하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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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마르고 뻑뻑해서 인공눈물을 넣어도 금방 다시 건조해진다는 분이 계십니다. 나이가 들면 눈물샘 기능이 약해지지만 스마트폰 사용 습관이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눈을 쉬게 하라고 하지만 손에 든 화면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습관이 눈을 더 빨리 마르게 하는지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3위.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침대에 누워 천장을 보듯 화면을 보거나 옆으로 누워 베개에 머리를 기댄 채 화면을 보는 분이 많습니다. 이 자세는 편하게 느껴지지만 눈은 더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누운 자세에서는 눈을 더 크게 뜨게 되고 눈 표면이 공기에 닿는 면적이 넓어집니다. 게다가 깜빡임 횟수도 줄어들기 때문에 눈물막이 빨리 증발하면서 안구 표면이 마를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우면 아래쪽 눈이 베개에 눌려 눈물 순환도 방해받습니다.
2위. 어두운 곳에서 화면을 들여다보는 습관
자기 전 불을 끄고 누워 화면만 켠 채로 뉴스를 보거나 영상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밝은 화면을 보면 눈동자가 빛에 적응하려고 계속 조절하면서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이때 눈은 화면에 집중하느라 깜빡임을 거의 하지 않게 됩니다. 평소에는 1분에 15번 정도 깜빡이지만 화면을 볼 때는 5번 이하로 줄어들기도 합니다. 깜빡임이 줄면 눈물이 골고루 퍼지지 않고 눈 표면이 그대로 마르면서 건조함이 심해집니다.
1위. 한 번 시작하면 두 시간 이상 계속 보는 습관
뉴스 기사를 읽다가 댓글을 보고 관련 영상을 따라 들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화면을 보게 됩니다. 한 번에 두 시간 이상 화면을 보는 것이 60대 눈을 가장 빨리 건조하게 만드는 습관입니다.
화면에 집중하는 동안 눈은 계속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깜빡임은 최소로 줄어듭니다. 눈물이 증발하는 속도는 빨라지는데 보충은 되지 않으니 눈 표면이 점점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히터나 에어컨 바람이 있는 곳에서 오래 보면 건조함은 더 심해집니다.
스마트폰을 아예 쓰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30분마다 화면에서 눈을 떼고 먼 곳을 5초 정도 보거나 눈을 감고 깜빡이는 것만으로도 눈 건조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앉은 자세에서 보고 방 안 조명을 켜둔 채 화면 밝기를 적당히 낮추면 눈의 부담은 한결 줄어듭니다. 인공눈물을 넣는 것도 좋지만 화면을 보는 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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