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 큰 경차’라는 개성으로 기억되는 국산차가 있다. 현대 아토스는 1997년 나온 경차다. 좁은 차폭 대신 높은 전고로 공간을 확보한 모델이다.

톨보이 경차
아토스는 전고가 높은 ‘톨보이’ 형태로 설계됐다. 작은 차체에도 머리 공간과 승하차 편의를 확보했다. 도심에서 다루기 쉬운 크기가 강점이었다. 실용성을 앞세운 엔트리 경차였다.

가격과 엔진
출시 당시 기본형이 498만원, 고급형 벤처가 527만원이었다. 국내 판매형은 796cc 경차 규격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은 약 51마력 수준이었다. 저렴한 차값과 낮은 세금으로 유지비가 가벼웠다.

지금 본다면
아토스는 이후 비스토·클릭 등으로 이어지는 소형차 계보에 놓인다. 단종된 지 오래라 상태 좋은 매물은 귀하다. 톨보이 특유의 실용적인 공간이 매력이다. 알뜰한 옛 경차를 찾는 이에게 어울린다.

아토스는 ‘키 큰 경차’라는 개성으로 각인된 국산 경차다. 실용적인 옛 경차를 원한다면 눈여겨볼 만하다. ※ 국내 판매형은 796cc 경차 규격이며, 1.0L는 수출형 사양이므로 국내 스펙과 혼동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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