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발장 문을 열 때마다 훅 올라오는 냄새 때문에 탈취제를 넣어 보신 분이 많으실 겁니다. 숯도 넣어 보고 방향제도 걸어 봤지만 며칠 지나면 다시 그대로입니다. 냄새의 원인이 신발장이 아니라 신발 안쪽에 남은 물기이기 때문입니다. 이걸 빨아들이는 데는 부엌에 있는 것 하나면 충분합니다. 신문지 대신 쓰는 녹차 티백입니다.

다 쓴 티백을 바싹 말립니다
마시고 남은 티백을 버리지 마시고 접시에 펼쳐 두십시오.이틀쯤 완전히 말리면 속이 바스락거릴 정도가 됩니다.덜 마른 상태로 넣으면 오히려 곰팡이가 핍니다.한 번에 여러 개 모아 두시면 편합니다.

신발 안쪽에 하나씩 넣습니다
신발장 안이 아니라 신발 코 안쪽에 넣으셔야 합니다.냄새가 나오는 자리는 깔창과 앞코이기 때문입니다.한 켤레에 하나씩, 자주 신는 신발부터 넣으십시오.다음 날 아침에 빼고 신으시면 됩니다.

이 주에 한 번 새것으로 바꿉니다
티백도 물기를 계속 먹으면 더 이상 흡수하지 못합니다.손으로 눌러 보아 눅눅하면 바꾸실 때입니다.버리실 때는 종이라 그냥 버리시면 됩니다.신발장 문은 일주일에 한 번은 열어 두십시오.

정리하면 바싹 말리기, 신발 안에 넣기, 그리고 이 주마다 교체입니다.탈취제를 새로 사시기 전에 해 보셔도 늦지 않습니다.비에 젖은 신발은 먼저 하루 말린 뒤에 넣으십시오.오늘 신발장 문을 한번 열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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