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맛상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511a49a6-9ad2-4e2a-8db9-09bba20fd9f4.png)
700억원대 예산이 투입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판매하는 1만4900원짜리 간장게장 백반의 구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지난 9일 구독자 약 64만명을 보유한 음식 리뷰 유튜버 ‘맛상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그는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아 1만4900원짜리 간장게장 백반을 주문했다.
공개된 식판에는 반으로 자른 간장게장 한 마리와 공깃밥을 비롯해 김치와 콘샐러드, 조미김, 국물이 담겼다. 여러 종류의 밑반찬을 함께 제공하는 일반적인 게장 백반과 비교하면 비교적 단출한 구성이었다.
맛상무는 간장게장을 맛본 뒤 “살이 많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밥은 전기밥솥에서 하루가량 지난 듯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이후 해당 식판을 촬영한 사진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가격 대비 음식 구성을 지적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1만4900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하면 반찬 종류와 양이 부족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반적인 간장게장 백반이나 휴게소 음식과 비교해도 구성이 아쉽다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 네티즌은 다른 식당에서 1만5000원에서 2만원대에 판매되는 간장게장 백반 사진을 공유하며 박람회 음식과 가격 및 구성을 비교하기도 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개막 전 준비 과정에서도 운영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지난 4월 당시 충주시 홍보 담당 주무관이었던 ‘충주맨’ 김선태 씨가 박람회 홍보를 위해 현장을 찾았을 당시 공사가 진행 중인 행사장과 정비가 끝나지 않은 주변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당시 개막까지 약 5개월을 남겨둔 상황에서 현장을 둘러본 김씨는 박람회 관계자에게 “여길 왜 데려오신 거냐”고 묻기도 했다.
한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지난 5일 개막했으며 오는 11월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섬의 생태와 문화, 미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전시와 체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30개국 참여와 관람객 300만명을 목표로 했으며 총사업비는 703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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