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도 아닌데 왜 이렇게 싸졌지?”…4950만원→3600만원대,1350만원 할인 들어간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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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시리즈가 9월 수입차 할인시장에서 3000만원대까지 내려왔다.
겟차가 9월 중순 집계한 딜러 제안가 기준으로 2026년형 BMW 120 베이스 P2는 출고가 4950만원에서 최대 1350만원 할인된 3600만원에 제시되고 있다.
할인율은 27.27%다. 차량가격의 4분의 1 이상이 빠지는 수준으로, 취등록세를 포함한 실구매가는 약 3829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1시리즈 안에서도 할인폭 차이가 크다.
120 베이스 P1은 4900만원에서 최대 900만원 할인돼 4000만원, 기존 120 베이스는 최대 880만원 할인돼 4020만원 수준이다. 현재 조건에서는 P2의 할인 적용가가 가장 낮다.
딜러와 재고, 생산시점, 금융조건에 따라 실제 계약가는 달라질 수 있어 현재 시장에서 확인되는 최대 조건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204마력·300Nm…제로백 7.2초의 2.0 터보

BMW 120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최고출력은 204마력, 최대토크는 300N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7.2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246km/h다. 엔트리 해치백이지만 출력 자체는 일상 주행에서 여유가 충분하고, 짧은 차체와 맞물려 도심에서 다루기 쉬운 성격을 가진다.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12.0km/L다. 도심에서는 10.6km/L, 고속도로에서는 14.3km/L를 기록한다.
현행 1시리즈는 전륜구동 플랫폼을 사용한다. 과거 후륜구동 1시리즈와 구동방식은 달라졌지만, 작은 차체에 2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얹은 엔트리 BMW라는 성격은 유지하고 있다.
전장 4.3m 안팎…5도어 해치백이라 도심에서 쓰기 편하다

1시리즈는 차체 크기에서도 상위 세단과 성격이 확실히 갈린다. 전장은 4.3m 안팎으로 짧고, 5도어 해치백 구조를 사용해 도심 주차와 좁은 골목에서 부담이 적다.
낮은 차체와 짧은 오버행은 시각적으로도 차를 작고 단단하게 보이게 한다. 세단보다 트렁크 개구부가 넓어 일상 짐을 싣고 내리기에도 편하다.
뒷좌석은 분할 폴딩이 가능해 적재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평소에는 4~5명이 타는 소형 해치백으로 쓰고, 큰 짐이 필요할 때는 뒷좌석을 접어 공간을 넓히는 방식이다.
국산 준중형 세단이나 소형 SUV와 비교하면 절대적인 실내 크기는 넓지 않지만, 차체가 작다는 점 자체가 1시리즈의 장점이기도 하다. 출퇴근과 도심 주행 비중이 높은 소비자에게는 큰 차보다 효율적인 선택지가 된다.
120·M 스포츠·M135…같은 1시리즈라도 성격은 다르다

1시리즈 라인업은 기본 120에서 끝나지 않는다. 같은 2.0 터보 엔진을 사용하는 120 M 스포츠는 외관과 실내에 M 스포츠 전용 디자인을 더해 보다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9월 딜러 제안가 기준 120 M 스포츠 P2는 출고가 5390만원에서 최대 1350만원 할인돼 4040만원까지 내려온 조건이 확인된다. 기본형보다 약 440만원 높은 가격으로 M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하는 구조다.

상위에는 M135 xDrive가 있다. 출고가 6320만원에서 최대 1400만원 할인돼 4920만원에 제시되고 있다. 일반 120과 달리 고성능 사륜구동 모델이라 출력과 섀시 세팅에서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진다.
같은 1시리즈라는 이름을 쓰지만 120은 일상형 해치백, M 스포츠는 디자인과 분위기를 강화한 모델, M135 xDrive는 성능 중심 모델로 역할이 나뉜다.
커브드 디스플레이·최대 1200L 적재…작은 차체에 실용성 챙겼다

실내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디지털 계기판과 중앙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하나의 곡면 패널처럼 연결해 최신 BMW 모델과 비슷한 구성을 갖췄다.
운영체제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사용한다.
터치 중심 인터페이스와 음성 명령, 차량 설정 기능을 한 화면에서 제어할 수 있고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된다.

트렁크는 기본 상태에서도 일상 짐을 싣기에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고, 뒷좌석을 접으면 적재공간을 최대 약 1200L까지 확장할 수 있다.
해치백 특성상 큰 박스나 여행용 짐을 싣을 때 세단보다 활용도가 높다.
작은 차체와 5도어 구조, 204마력 출력, 최신 디지털 장비까지 더해지면서 1시리즈는 단순히 ‘저렴한 BMW’보다 도심형 해치백이라는 성격이 더 분명하다.
여기에 9월 최대 할인 조건이 겹치면서 현재는 가격까지 국산 중형급과 맞닿는 구간에 들어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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