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동욱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99f7335d-a1f8-4ec4-8067-6f03c9e642c7.jpeg)
배우 이동욱을 사칭한 인물이 SNS에서 연인처럼 접근해 한 여성에게 수천만원을 받아낸 로맨스 스캠 피해 사례가 알려졌다.
16일 SBS ‘뉴스헌터스’는 30대 후반 여성 A씨가 이동욱을 사칭한 인물에게 약 3500만원을 송금한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올해 초 SNS에서 자신을 이동욱이라고 소개한 인물과 처음 접촉했으며 이후 약 8개월 동안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사칭범은 “사랑해” “같이 부모님 뵈러 가자” “자기야” 등 애정 표현을 지속적으로 보냈다.
이에 A씨는 실제 이동욱과 연인 관계라고 믿었으며 이동욱이 먼저 고백과 비슷한 표현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사칭범은 해외 촬영 중 7억원 상당의 선물을 소포로 보냈지만 세관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통관 서류발급비가 필요하다며 A씨에게 돈을 요구했다.
A씨는 수백만원씩 여러 차례 돈을 보냈으며 송금액은 약 3500만원에 달했다.
특히 사칭범이 알려준 계좌의 입금자명이 매번 달랐지만 A씨는 의심하지 못했다. 상대가 이동욱의 셀카와 선물 사진 등을 보내며 자신이 실제 이동욱인 것처럼 속였기 때문이다.
방송에 출연한 이경민 변호사는 “제보자가 사기라는 사실을 전혀 의심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SNS를 통해 연인인 것처럼 접근하고, 돈을 요구하는 건 전형적인 로맨스 스캠”이라고 분석했다.
이동욱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도 이날 SNS를 통해 “최근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 메신저 및 SNS 계정 사칭 사례가 제보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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