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바깥쪽이 자꾸 시큰하다면..” 60대가 집안일 할 때 고쳐야 할 동작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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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바깥쪽이 시큰거리는 증상은 갑자기 무거운 것을 들었을 때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걸레질이나 설거지처럼 매일 반복하는 집안일 동작에서도 팔꿈치에 부담이 쌓일 수 있다.
특히 손목과 팔꿈치를 무리하게 쓰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팔꿈치 바깥쪽 힘줄에 부담이 누적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집안일 자세를 조금만 바꿔도 팔꿈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3위. 걸레를 쥐고 손목을 꺾은 채 힘주어 미는 동작
마룻바닥을 닦을 때 걸레를 꽉 쥐고 손목을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꺾은 채 팔 전체로 밀어내는 사람이 많다. 이 자세에서는 손목이 지나치게 구부러진 상태로 힘이 들어가면서 팔꿈치 바깥쪽 힘줄까지 긴장이 전달될 수 있다.
걸레질을 할 때는 손목을 최대한 일직선으로 유지하고, 팔 전체를 쓰기보다 몸을 함께 움직이며 밀어내는 편이 낫다. 걸레 손잡이가 짧으면 허리를 많이 숙이게 되고 손목도 더 꺾이므로, 긴 막대 걸레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2위. 무거운 냄비나 물통을 손바닥 위로만 들어 올리는 동작
냄비에 물을 가득 담아 들거나 김치통을 꺼낼 때 손바닥만으로 들어 올리면 손목과 팔꿈치에 하중이 집중된다. 특히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면 팔꿈치 바깥쪽 근육과 힘줄이 과하게 긴장하면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팔을 몸 가까이 붙이고, 양손으로 물건 아래쪽을 받쳐 들어 올리는 편이 좋다. 한 손으로만 들어야 한다면 팔꿈치를 구부려 물건을 몸 쪽으로 당기듯 들고, 팔을 쭉 편 채 멀리서 들어 올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위. 싱크대 높이에 맞지 않는 자세로 설거지하는 동작
싱크대가 낮으면 허리를 굽히게 되고, 반대로 너무 높으면 팔을 들어 올린 채 설거지를 하게 된다. 팔을 높이 올리고 손목을 움직이며 그릇을 문질러 닦으면 팔꿈치 주변 근육이 계속 긴장 상태를 유지하면서 피로가 쌓일 수 있다.
설거지할 때는 팔꿈치가 몸통 옆에서 자연스럽게 구부러지는 높이가 가장 편하다. 싱크대 높이를 바꿀 수 없다면 발판을 놓거나 자세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릇을 너무 세게 문지르기보다 물과 세제로 충분히 불린 뒤 가볍게 닦아내는 습관도 팔꿈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다.
팔꿈치 통증은 한 번에 무리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작은 동작에서도 쌓일 수 있다. 집안일을 할 때 손목을 덜 꺾고, 팔을 몸 가까이 두고, 높이에 맞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팔꿈치 부담은 줄어든다. 통증이 이미 시작되었다면 무리하지 말고 쉬어 가며 하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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