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베이터는 매일 타면서도 고장은 남의 일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오래 현장을 다닌 기사들 말로는 갇히는 사고가 난 건물은 대개 몇 주 전부터 티가 났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그저 조금 불편하다고만 여겼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세 가지가 보이면 관리실에 알리십시오.

층에 설 때 바닥이 어긋납니다
문이 열렸는데 바닥이 한 뼘쯤 높거나 낮게 서는 경우입니다.멈추는 위치를 잡는 장치가 흔들리고 있다는 뜻입니다.발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여기에서 납니다.한 번이 아니라 반복되면 바로 신고하십시오.

출발할 때 쿵 하고 떨어집니다
부드럽게 올라가지 않고 한 번 내려앉았다 가는 느낌입니다.브레이크가 제때 풀리지 않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노약자가 많은 건물이면 특히 서둘러야 합니다.탑승 인원이 많을 때 더 심해진다면 확실한 신호입니다.

문이 닫히다 다시 열리기를 반복합니다
아무도 없는데 문이 몇 번씩 여닫히는 경우입니다.문틈 감지 센서에 먼지가 끼었거나 어긋난 상태입니다.그대로 두면 사람이 끼었을 때 감지하지 못합니다.문턱 홈에 낀 이물질부터 관리실에 알리십시오.

정리하면 어긋난 바닥, 출발 때 떨어짐, 그리고 반복 여닫힘입니다.셋 다 관리실에 말 한마디면 점검이 잡힙니다.갇히셨을 때는 문을 억지로 열려 하지 마시고 비상벨을 누르십시오.오늘 내리실 때 바닥 높이를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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