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 어른들은 글보다 예절을 먼저 가르쳤습니다.
거창한 도리가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것들이었습니다. 3가지로 정리했습니다.

1. 들어가고 나갈 때 인사하는 법
집을 드나들 때 말하고 나가라는 것부터 가르쳤습니다. 사소해 보여도 나의 움직임을 남이 알게 하는 훈련입니다. 이걸 배운 사람은 어디서든 주변을 살핍니다.

2. 밥상에서 지켜야 할 순서
어른이 수저를 들기 전에 먼저 먹지 않는 것이 첫 가르침이었습니다. 배고픔보다 함께 있는 사람을 먼저 보라는 뜻입니다. 지금도 밥상에서 사람 됨됨이가 가장 빨리 보입니다.

3. 남의 물건을 대하는 태도
빌린 것은 쓰기 전보다 깨끗하게 돌려주라고 했습니다. 물건을 대하는 방식이 사람을 대하는 방식과 같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작은 물건 하나에서 신용이 시작됩니다.
그럼 무엇부터 지킬까요
세 가지를 다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나갈 때 한마디 하고 나가는 것부터 해보세요. 작은 예절은 익숙해지면 태도가 됩니다.
사람의 품격은 큰일이 아니라 사소한 순간에 드러납니다.
출처 : ‘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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