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vs 박정희, 가장 신뢰하는 전직 대통령 1위는 누구?…순위 싹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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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전직 대통령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2위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격차는 11.8%포인트였다.
시사주간지 시사IN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하고 20일 공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에서 노 전 대통령은 33%를 기록했다.
박 전 대통령은 21.2%로 2위에 자리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2.3%로 3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나란히 6%를 얻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3.4%로 뒤를 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4%였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2.1%를 기록했으며 이승만 전 대통령은 1.5%로 조사됐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는 40대와 5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40대 응답자의 44.4%가 노 전 대통령을 선택했으며 50대에서는 42.7%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45.3%가 노 전 대통령을 가장 신뢰하는 전직 대통령으로 꼽았다.
정치 성향과 지지 정당에 따른 차이도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55.4%가 노 전 대통령을 선택했으며 진보층에서는 51.1%였다.
직업별 조사에서는 화이트칼라 응답자의 42.6%가 노 전 대통령을 꼽았다.
박 전 대통령은 고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60대에서는 35.6%가 박 전 대통령을 선택했으며 70세 이상에서는 44.0%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응답자의 38.5%가 박 전 대통령을 꼽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46.2%였으며 보수층에서는 39.0%를 기록했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 가운데 37.9%가 박 전 대통령을 가장 신뢰하는 전직 대통령으로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식은 유·무선 전화면접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으며 응답률은 8.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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