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스포츠카 아닌가요?”…317마력에 제로백 4.9초 찍는 4도어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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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네 개 달린 쿠페형 세단이지만 성능 수치는 스포츠카에 가깝다. BMW M235 xDrive 그란 쿠페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0Nm를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9초다.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된다. 컴팩트한 차체에 300마력이 넘는 출력을 얹으면서 일상형 4도어 모델과 고성능차의 성격을 동시에 가져간다.

구동방식은 xDrive 사륜구동이다. 강한 출력을 네 바퀴에 나눠 전달해 급가속과 코너 탈출 과정에서 접지력을 확보한다.
국내 공인 복합연비는 10.6km/L, 도심 9.3km/L, 고속도로 12.8km/L다. 성능 중심 모델이지만 일상주행까지 고려한 효율을 유지한다.
어댑티브 M 서스펜션·M 스포츠 브레이크까지

M235는 엔진 출력만 높인 2시리즈가 아니다.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을 적용해 노면 상태와 주행 스타일에 맞춰 차체 움직임을 조절한다.
빠른 코너링에서는 차체 움직임을 단단하게 잡고, 일상주행에서는 지나치게 거친 승차감을 줄이는 방향으로 세팅을 바꾼다.

M 스포츠 스티어링과 M 스포츠 브레이크도 함께 들어간다. 고출력 모델에 맞춰 조향과 제동계까지 별도로 손본 구성이어서 일반 220과는 주행감 자체가 다르다.
외관에는 M 전용 디테일과 M 미러, M 리어 스포일러, 4개의 테일파이프가 들어가 고성능 모델이라는 성격을 시각적으로도 드러낸다.
4도어 쿠페인데 트렁크 430L…실용성도 챙겼다

2시리즈 그란 쿠페의 장점은 쿠페형 디자인과 세단의 실용성을 함께 가져간다는 점이다. 낮은 루프라인과 날렵한 비율을 사용하지만 문은 네 개다.
트렁크 용량은 430L다. 2열 시트를 접으면 더 긴 짐도 실을 수 있어 2도어 쿠페보다 일상 활용 범위가 넓다.

뒷좌석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차이다. 평소에는 출퇴근용으로 쓰고 주말에는 가족이나 지인과 이동하는 식으로 한 대를 여러 용도로 활용하기 쉽다.
M 스포츠 시트와 M 가죽 스티어링휠도 적용된다. 스티어링휠에는 12시 방향 레드 포인트와 M 로고, 패들시프트가 들어가 운전자 중심 분위기를 더한다.
일반 220은 204마력…같은 차체라도 성격 완전히 다르다

같은 2시리즈 그란 쿠페 안에서도 일반 220과 M235의 성격 차이는 크다. 220은 204마력급 출력과 전륜구동을 사용해 효율과 일상주행에 무게를 둔다.
복합연비는 12.3km/L다. M235의 10.6km/L보다 높아 출퇴근과 장거리 이동에서 연료 효율을 우선하는 소비자에게 더 맞는다.
반면 M235는 317마력과 xDrive,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를 조합해 성능 중심으로 방향을 틀었다.
같은 4도어 쿠페 차체를 쓰더라도 220은 일상형, M235는 고성능형으로 역할이 분명하게 갈린다. 디자인은 비슷해 보여도 실제 파워트레인과 하체 구성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
최대 210km/h 주행보조…장거리에서도 편하게

고성능 모델이지만 장거리 주행 편의장비도 충분히 챙겼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은 최대 210km/h에서 차선과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교통정체 상황에서는 차량이 제동해 정지한 뒤 자동으로 다시 출발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빠르게 달리는 성능과 별개로 평소 고속도로 이동에서는 운전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실내에는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과 최신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들어가며, My BMW 앱을 통한 차량 상태 확인과 연결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9월 딜러 제안가 기준 M235 xDrive 프로 P2는 출고가 6550만원에서 최대 1450만원 할인된 5100만원 조건이 확인된다. 같은 2시리즈 그란 쿠페의 220 M 스포츠 P2는 5480만원에서 최대 1350만원 할인된 413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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