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딱히 누구와 달리지도 않고요.
동호회같은 곳에서도 달리지도 않고요.
그저 혼자서 주구장창 달리고 있습니다.
달리는 건 그냥 달리면 되지.
이런 생각을 러닝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게 장거리가 되면 조금 달라지더라고요.
5km정도까지는 자세같은 건 별 신경을 안 써도 되는데요.
10km를 넘어가면 이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속도일 듯하고요.
그 외에 러닝을 하면서 뭔가 불편함이 느껴진다는 겁니다.
누구에게 코칭을 받을 수는 없으니까요.
가끔 유튜브 등으로 보긴 합니다.
이것도 초기에 좀 그랬고 그 후에는 안봤습니다.
가끔 쇼츠 등이 들 때 얼핏보긴 했고요.
영상을 찍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내가 어떤 자세로 달리는지 보면 도움이 될테니까요.
함께 뛰는 사람이 없으니 생각만 했었죠.
그러다 이면 도로를 가다 문득 생각이 나더라고요.
벽에 폰을 세워놓고 달리면 되지 않을까.
계속 달리는 건 아니라도 몇 초 정도 찍으면?
곧장 폰으로 찍으니 한 5~10초 정도 나오더라고요.
그걸 AI에게 물어봤죠.
평가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문제점을 잘 알려줬습니다.
무엇보다 너무 통통 뛰고 있다고 하더군요.
어깨도 좀 경직된 거 같다고 말이죠.
일부러 통통 뛰기는 했습니다.
그렇게 뛴 후에 무릎이 신경쓰이지 않아서요.
10km를 넘게 뛰니 어깨가 아프더라고요.
작년 겨울에도 그러긴 했거든요.
당시에는 바람막이 옷에 폰을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아마 그것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했는데요.
여름이라 벨트에 넣고 달리니 그럴 일은 없습니다.
AI는 저에게 그렇게 달리지 말라고 합니다.
어깨가 아픈 것도 통통 뛰어 그렇다고 합니다.
충격이 무릎과 어깨에 전달된다고요.
저에게 해준 조언 중 가장 훌륭한 표현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무릎과 관련된 거였습니다.
달릴 때 무릎을 살짝 구부린 자세로 달리라는 거였습니다.
그렇게 한 후에 미끄러지듯이 달리라고요.
달리면서 2km정도마다 어깨를 내려뜨려 풀어보라고요.
조언을 듣고 다음 날 실천했습니다.
해보니 확실히 무릎 부담이 덜 하더라고요.
초반에 늘 무릎이 신경쓰였거든요.
보통 2km정도는 달려야 괜찮아졌고요.
무릎을 구부린 자세로 달리니 다르더라고요.
초반에 힘든 건 힘든거지만 무릎 신경이 덜 쓰였습니다.
그 자세로 달리니 처음에 자세 적응이 필요했는데요.
달리다보니 어느 정도 자세가 살짝 잡힌 것도 같았습니다.
다시 한 번 촬영 한후에 AI에게 물어봤습니다.
AI가 알려준 대로 잘 했다며 칭찬하더군요.
AI가 알려준대로 달린 지 지금 4일째 된 듯합니다.
어제는 다소 좀 멀리 달려 후반에 좀 무너진 듯도 한데요.
이제는 확실히 자세가 틀에 잡힌 듯합니다.
아직도 좀 더 몸에 자연스럽게 잡혀야 할 듯하고요.
좀 더 달린 후에 다시 한 번 촬영해 보려고 합니다.
AI덕분에 자세 교정을 할 수 있어 좋고요.
무엇보다 이 자세로 하면 무릎 신경을 안 써도 될 듯합니다.
삼성헬스와 나이키 런 차이가 너무 심해 하나 더 했습니다.
아식스 런으로 이번에는 3개 어플을 했는데요.
이게 또 3개가 다 다르게 나오더라고요.
아식스는 그 중간 정도 됩니다.
각자 미션 등이 있어 당분간은 3개 다 써보려고 합니다.
자세도 확실히 잡히면 장거리를 달려도 어깨 괜찮을 듯.
어깨만 괜찮아도 하프까지는 기록 등 상관없이 달릴 수 있을 듯하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