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 27배..” 환절기마다 컥컥대던 60대 목과 기관지 달래는 ‘보약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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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목이 칼칼하다는 분이 부쩍 늘었습니다. 환절기에는 공기가 건조해 기관지가 먼저 예민해집니다.
약을 드시기 전에 따뜻하게 마실 것을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끓여 두기 좋은 세 가지를 골랐습니다.

배
배는 물기가 많아 마른 목을 적셔 주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껍질째 썰어 살짝 끓이시면 향이 진해집니다. 꿀은 마지막에 조금만 넣으시기 바랍니다. 뜨거울 때 넣으시면 단맛만 남고 향이 날아갑니다.

생강차
생강은 몸을 데워 주어 기침이 잦은 환절기에 즐겨 쓰던 재료입니다. 얇게 저며 말린 뒤 우리시면 매운맛이 눅어집니다. 진하게 드시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연하게 여러 잔 나눠 드십시오. 위가 약하신 분은 식후에 드시기 바랍니다.

모과차
모과는 향이 좋아 목이 답답할 때 오래 쓰이던 열매입니다. 얇게 썰어 설탕 대신 꿀에 재워 두시면 겨우내 쓰실 수 있습니다. 한 숟갈을 따뜻한 물에 풀어 드시기 바랍니다. 단맛이 강하니 하루 두 잔 아래로 드십시오.

배와 생강차, 모과차는 환절기에 두고 마시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음료보다 실내 습도를 지키시는 일이 먼저입니다. 빨래를 널어 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기침이 삼 주 넘게 이어진다면 진료를 받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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