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기만 하셨다면 이제 바꾸세요..” 고구마를 가장 맛있게 먹는 사람들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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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를 삶거나 찌기만 하다가 물러지거나 밍밍해서 실망하신 적 있으실 겁니다. 같은 고구마라도 조리법에 따라 단맛과 식감이 크게 달라집니다.
고구마를 가장 맛있게 먹는 사람들은 조리 방법을 용도에 맞춰 바꿉니다. 오늘은 고구마를 더 달고 촉촉하게 먹는 세 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3위. 찌기와 굽기, 영양은 비슷하지만 단맛은 다릅니다
고구마를 찌면 빠르고 간편하지만 단맛이 덜합니다. 온도가 높아 익는 시간이 짧아 당분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굽거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시간이 더 걸려도 단맛이 진하게 나옵니다.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익히면 고구마 속 효소가 녹말을 당으로 바꾸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영양 성분 자체는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맛은 확실히 달라집니다.
2위. 전자레인지로 익히려면 중간 온도로 두 번 돌립니다
바쁠 때는 전자레인지를 쓰게 됩니다. 하지만 강한 출력으로 한 번에 익히면 겉은 뜨거운데 속은 설익거나 딱딱하게 굳어버립니다.
중간 출력으로 5분 돌린 뒤 뒤집어서 다시 3~4분 돌리는 편이 고르게 익습니다. 키친타월에 물을 적셔 고구마를 감싸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더 부드럽게 익습니다. 급하게 익혔어도 푸석하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1위. 상온에 사흘 두고 굽습니다
캔 고구마는 신기하게 단맛이 강합니다. 수확 후 숙성 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집에서도 이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사온 뒤 바로 냉장고에 넣지 말고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사흘 정도 두십시오. 그다음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160도로 40분 정도 구우면 꿀처럼 단 고구마를 드실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은 녹말이 딱딱해져 식감이 나빠지니 먹기 직전까지는 상온이 낫습니다.
고구마는 조리법만 바꿔도 맛이 전혀 달라집니다. 급하면 전자레인지를 쓰되 중간 출력으로 나눠 돌리시고, 여유가 있으면 상온에 며칠 두었다가 낮은 온도로 구워 보십시오. 같은 재료라도 조금만 신경 쓰면 훨씬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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