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 서양화과 재학 중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던 노윤서는 사진을 본 소속사 관계자의 연락을 계기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2022년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한 뒤 배우로 빠르게 자리 잡은 그는 최근까지도 필라테스 등 운동하는 모습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특히 기구 필라테스와 파워플레이트를 활용하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체중 숫자보다 코어와 자세, 전신 근육을 관리하는 운동법이 눈길을 끈다.
이화여대 미대생에서 배우로, 시작은 모델 아르바이트였다
노윤서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배우가 처음부터 목표였던 것은 아니었다.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모델 일을 하고 있었는데 당시 사진을 본 현재 소속사 측에서 연락이 왔고, 처음에는 모델로 들어갔다가 연기를 배워보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처음에는 연기를 전공해온 사람들에게 실례가 되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한번 배워보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에 연기를 시작했고 예상보다 재미를 느끼면서 오디션까지 도전하게 됐다.
이후 2022년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했고 ‘일타 스캔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영화 ‘청설’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미대 입시를 준비하던 시절에는 아이돌 캐스팅 제안도 받았지만 당시에는 대학 진학에 집중하기 위해 거절했다고 밝혔다.

꾸준히 포착되는 운동은 ‘기구 필라테스’다
노윤서의 몸매 관리에서 비교적 명확하게 확인되는 것은 필라테스다. 그는 SNS를 통해 필라테스 기구를 이용해 운동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했다. 2025년 10월에도 기구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으며, 2026년 9월에도 그의 평소 몸매 관리 운동으로 필라테스가 다시 소개됐다. 단기간 촬영을 앞두고 한 번 시도한 운동이라기보다 여러 시기에 걸쳐 운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필라테스는 단순히 체중을 많이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운동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복부와 허리, 골반을 중심으로 몸을 안정시키는 코어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호흡과 움직임을 세밀하게 조절한다. 노윤서가 공개한 운동 사진에서는 아치형 구조를 가진 필라테스 기구인 바렐을 이용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바렐은 척추와 고관절, 허벅지 주변을 스트레칭하고 여러 자세에서 몸의 중심을 잡는 데 활용된다.

최근에는 파워플레이트까지, 흔들리는 발판에서 전신을 자극한다
노윤서는 2025년 9월 자신의 SNS를 통해 파워플레이트와 필라테스를 함께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운동을 마친 뒤에는 지친 모습을 표현할 정도였다. 파워플레이트는 진동하는 발판 위에서 자세를 유지하거나 스쿼트 등 여러 동작을 하는 운동기구다. 발판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자세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하체뿐 아니라 몸의 중심을 안정시키는 여러 근육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
특히 필라테스와 파워플레이트의 공통점은 몸의 중심을 안정시키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필라테스에서는 동작을 천천히 통제하면서 코어를 사용하고, 진동 플랫폼에서는 외부 자극에 대응하면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낮추는 운동이라기보다 근력과 균형, 자세를 함께 관리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진동 운동은 강도를 무리하게 높이기보다 처음 시작할 때 낮은 강도에서 자세를 익히는 것이 좋다.

마른 체형보다 눈여겨볼 부분은 ‘자세와 코어’다
노윤서처럼 전체적으로 가느다란 체형을 보면 다이어트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현재 공개적으로 확인되는 관리법에서는 오히려 코어와 자세를 사용하는 운동이 두드러진다. 필라테스는 복부와 허리 주변 근육을 이용해 척추와 골반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균형감각과 신체 협응력을 기르는 데도 활용된다. 최근에도 노윤서의 몸매 관리와 관련해 필라테스가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이유다.
특히 배우는 촬영이나 화보에서 서 있는 자세와 어깨선, 움직임까지 그대로 드러난다. 체중을 무조건 줄이는 것만으로는 이런 부분을 만들기 어렵다. 코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몸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기구 필라테스는 동작에 따라 등과 엉덩이, 허벅지 등 다양한 부위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노윤서가 선택한 운동을 단순한 ‘살 빼는 운동’보다 전신의 균형을 다듬는 운동으로 보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노윤서 다이어트 식단’으로 알려진 정보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운동과 달리 노윤서가 매일 무엇을 먹는지 구체적으로 밝힌 신뢰할 만한 인터뷰는 현재 확인되는 범위에서 많지 않다. 온라인에는 식이섬유 위주의 식사, 하루 세 끼, 특정 수분 섭취량 등 다양한 ‘노윤서 식단’이 소개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의 인터뷰나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내용도 섞여 있다. 따라서 닭가슴살이나 샐러드를 주식으로 먹는다거나 탄수화물을 제한한다는 식으로 실제 식단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현재 확실하게 확인되는 관리 습관은 직접 SNS에 공개한 운동이다. 특정 음식을 끊는 극단적인 식단이나 굶는 방식이 공개된 것이 아니라 필라테스와 파워플레이트처럼 몸을 직접 움직이는 관리법이 반복해서 포착됐다. 노윤서의 마른 체형 자체를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규칙적으로 근육을 사용하고 자세를 관리한다는 부분을 참고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모델에서 배우로 바뀌어도 꾸준한 자기관리는 이어졌다
모델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배우가 된 과정도 노윤서의 이력에서 흥미로운 부분이다. 연기와 무관했던 서양화 전공생이 우연한 연락을 계기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고, 대학에 다니면서도 연기 수업과 오디션을 이어갔다. 노윤서는 당시 연기를 배우면서 자신의 미세한 변화를 발견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몸 관리에서도 비슷하게 눈에 띄는 것은 한 번에 큰 변화를 만드는 방법보다 꾸준한 운동이다. 2025년 파워플레이트와 필라테스를 함께 한 모습에 이어 같은 해 기구 필라테스가 다시 공개됐고, 2026년에도 필라테스가 그의 관리 습관으로 소개되고 있다. 화려한 ‘비밀 식단’보다 코어를 꾸준히 사용하고 몸의 정렬과 균형을 관리하는 운동 습관이 지금까지 공개된 노윤서의 관리법 가운데 가장 분명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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