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부터 닦으면 늦습니다..” 제사 당일 아침 헤매지 않는 집안 정리 순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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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당일 아침에 일어나면 해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음식은 데워야 하고 상은 차려야 하는데 집안 곳곳에 흩어진 물건들부터 정리하느라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무엇부터 손대야 제사 시간에 맞춰 준비를 마칠 수 있는지 순서를 미리 알아두면 당일 아침이 훨씬 편해진다. 제사상을 차리기 전에 먼저 해둬야 할 집안 정리 세 가지를 짚어본다.
3위. 제사상 놓을 공간부터 비워두기
제기를 꺼내고 음식을 준비하기 전에 제사상을 놓을 자리부터 확보해두는 편이 좋다. 거실 한쪽이나 안방 앞 공간에 평소 놓아둔 화분, 잡지, 리모컨 같은 물건들을 먼저 치워야 상을 펼 수 있다.
공간이 비어 있어야 상을 놓고 나서 제기를 배치할 때 위치를 조정하기 쉽다. 음식을 다 준비한 뒤에야 자리를 만들려고 하면 손에 든 그릇을 놓을 곳이 없어 다시 부엌을 왕복하게 된다.
2위. 향로와 촛대 자리 먼저 정해두기
제사상 중앙에 놓일 향로와 촛대는 다른 제기보다 먼저 자리를 잡아두는 것이 좋다. 이 두 가지의 위치가 정해지면 나머지 그릇들을 어디에 둘지 기준이 생긴다.
향로에 쓸 향과 초는 미리 꺼내 옆에 두면 제사 직전에 허둥대지 않는다. 성냥이나 라이터도 함께 준비해두되 어린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 촛대를 닦을 때는 마른 행주로 가볍게 먼지만 털어내면 충분하다.
1위. 제기 꺼내서 마른 행주로 닦아두기
제기는 장롱이나 찬장 깊숙한 곳에 보관해두는 경우가 많아서 꺼낼 때 먼지가 앉아 있을 수 있다. 물로 씻으면 물기를 말리느라 시간이 더 걸리니 마른 행주로 가볍게 닦는 편이 빠르다.
제기를 모두 꺼낸 뒤에는 상 옆이나 부엌 한쪽에 종류별로 모아두면 음식을 담을 때 찾기 쉽다. 접시, 잔, 대접 같은 것들을 미리 분류해두면 음식을 옮기는 동안 헤매지 않는다.
제사 당일 아침은 음식 데우기와 상 차리기만으로도 바쁘다. 공간을 먼저 비우고 향불 도구를 준비한 뒤 제기를 닦아두는 순서로 움직이면 제사 시간에 맞춰 준비를 마치기 한결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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