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outube '한동훈']](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eaa34196-355a-4e0a-91f4-1097ade46fb0.png)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 부상자 발표를 두고 국방부가 사고 규모를 축소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23일 한 의원은 SNS에 “어제 국방부가 북한 지뢰 전상자 수를 3명에서 2명으로 줄여서 발표했다”며 “국방부는 그 이유를 ‘1명은 중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해서든 축소하려 한다. 북한 눈치 보고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이 이재명 대북송금을 자기가 받았다고 폭로할까 봐 겁나서 우리 청년 전상자 수까지 조작하느냐. 국방부 미쳤느냐”고 했다.
합참은 지난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사고 당시 부상자 3명 가운데 2명이 중상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취재진이 “21일 군 설명은 간부 3명 부상이었는데 이날은 2명이다. 발표 내용을 조정한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묻자 장도영 합참 공보실장은 “최초 상황 발생 때 간부 3명이라고 공지했었다”고 답했다.
이어 “의료진 확인 결과 헬기로 이동한 간부 2명은 중상으로 확인돼 수술을 마쳤고, 간부 1명은 의료진이 중상은 아니라고 확인해 간부 2명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고는 지난 21일 육군 25사단이 관할하는 서부전선 DMZ에서 발생했다. 당시 수색로 개척 작전을 수행하던 군 간부 3명이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간부 1명은 발목이 절단됐으며 다른 간부 1명은 골절상을 입었다. 나머지 1명은 의료진 판단상 중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폭발물의 종류와 매설 주체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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