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앞에서 이러면 안 봅니다..” 60대 부부가 명절에 절대 보여선 안 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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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가 놀러 오면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런데 오랜 부부 사이라 보니 명절 준비나 손주 돌보는 방식을 두고 의견이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 순간 손주가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른들은 금방 잊어도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싸우는 모습을 오래 기억합니다. 손주 앞에서 절대 보여서는 안 되는 부부싸움 습관 세 가지를 짚어 드립니다.
셋째, 배우자를 나쁘게 말하기
손주에게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험담하는 말을 하면 아이는 혼란스러워합니다. “할아버지는 맨날 저래”, “할머니 말 듣지 마라” 같은 말은 농담처럼 던져도 손주 입장에서는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 모르게 만듭니다.
부부 사이에 불만이 쌓여도 손주 앞에서는 배우자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아이는 어른들이 서로를 대하는 방식을 보고 관계를 배웁니다. 불만이 있다면 손주가 없을 때 둘이서 조용히 푸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큰소리로 언성 높이기
명절에는 음식 준비와 손주 돌보기가 겹치면서 서로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그때 목소리가 커지면 손주는 무서워하거나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손주는 어른들이 화내는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저 할머니 할아버지가 싸우는 모습만 기억에 남습니다. 언성이 높아질 것 같으면 잠시 자리를 피하거나 심호흡을 하고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편이 낫습니다.
첫째, 자녀 편을 갈라 싸우기
며느리나 사위를 두고 부부가 서로 다른 편을 들면서 다투는 모습은 손주에게 가장 좋지 않습니다. “네 엄마가 잘못했지”, “아빠 말이 맞아” 같은 말로 손주를 끌어들이면 아이는 어른들 사이에서 눈치를 보게 됩니다.
자녀 부부에 대한 의견이 다르더라도 손주 앞에서는 중립을 지켜야 합니다. 손주는 부모와 조부모 모두를 편안하게 느껴야 합니다. 자녀 부부 문제는 손주가 집에 간 뒤 차분히 대화로 풀면 됩니다.
손주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이좋은 모습을 보고 싶어 합니다. 부부 사이에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손주 앞에서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손주에게 남겨 줄 수 있는 가장 편안한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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