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가서 제발 이러지 마세요..” 시부모 눈에 못 배운 티 나는 며느리 행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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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시댁에 와서 한 행동 하나 때문에 며칠씩 마음이 불편하셨던 적 있으시죠? 말하자니 잔소리 같고, 참자니 속이 상합니다.
시부모들에게 가장 서운했던 순간을 물어보면 답이 비슷하게 모입니다. 큰 실수가 아니라 작은 태도였습니다. 다만 며느리 쪽 사정도 함께 보셔야 합니다. 3위부터 1위까지 말씀드립니다.

3위. 부엌에 들어오지 않는 것
명절에 며느리가 거실에만 앉아 있으면 서운한 마음이 먼저 듭니다. 일을 시키고 싶어서가 아니라, 함께 한다는 느낌이 없어서입니다.그런데 며느리 입장에서는 남의 집 부엌이라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몰라 선뜻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괜히 손댔다가 한소리 들을까 조심스럽기도 합니다.그러니 이것 좀 같이 해 줄래, 하고 구체적으로 부탁해 보세요. 부탁을 받으면 대부분 기꺼이 들어옵니다.

2위. 휴대폰만 보고 있는 것
모처럼 모였는데 식탁에서도 휴대폰만 들여다보면 우리와 함께 있기 싫은가 싶어집니다.다만 요즘은 일과 아이 학교 연락이 다 휴대폰으로 옵니다. 딴짓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처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러니 식사 시간만큼은 다 같이 휴대폰을 내려놓자고 가족 규칙으로 정해 보세요. 며느리만 콕 집으면 서운해하지만, 모두의 규칙이면 편하게 받아들입니다.

1위. 고맙다는 말이 없는 것
1위는 인사입니다. 반찬을 싸 줬을 때, 아이를 봐 줬을 때 고맙다는 한마디가 없으면 그동안의 정성이 당연한 것이 된 것 같아 서운합니다.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에도 시댁에서 말 한마디, 예 하나가 관계를 얼마나 좌우했는지가 담겨 있습니다. 작은 인사가 결국 집안의 온도를 정합니다.다만 며느리도 고마운 마음은 있는데 표현이 서툰 경우가 많습니다. 시부모가 먼저 고맙다고 말해 주면, 며느리도 따라 하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세 가지를 다 고치라고 말하지 마세요. 며느리는 지적을 들으면 더 멀어집니다. 오늘은 먼저 고맙다는 말을 건네 보는 것 하나면 됩니다.예의는 가르쳐서 생기는 게 아니라 주고받으면서 자랍니다.
오늘 먼저 건넨 고맙다는 한마디가, 10년 뒤 먼저 전화하는 며느리를 만듭니다.
출처 : ‘한중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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