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민석 SN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4-0091/image-8c7c00b3-04e2-4707-b5d6-0021eb3ed06f.jpeg)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을 맞아 올해 95세가 된 어머니 김춘옥 여사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24일 김 대표는 SNS에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며 “80년대, 학생운동에 뛰어든 스무 살 막내의 생각을 어떻게든 돌리려 하던 주부였다”고 적었다.
이어 “결국 감옥에 간 아들들의 응원대장 격인 민가협 회장이 되어, 아들뻘 전경들에게 장미를 건넨 평화의 투사가 됐다”고 회상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김 대표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공개됐다. 당시 김 대표는 화면에 사진이 나오자 “저희 어머니입니다”고 답한 뒤 한동안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였다.
김 대표는 또 어머니가 이후 “‘조국평화통일’을 붓으로 쓰고 겨레하나합창단 단장으로 뉴욕·도쿄·평양 등을 오가며 평화를 노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앞에 있는 제가 누군지 헷갈려 기억과 현실을 합친 가상의 대화를 나누는 엄마”라면서 “보고만 있어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 엄마”라고 적었다.
이어 “그 엄마가 없었으면 태어나지도, 일어나지도, 견뎌내지도 못했다”며 “엄마를 챙겨라 하시며 아버지가 가신 후, 제 추석은 엄마”라고 했다.
끝으로 “평생 저를 보호하다, 이제 제가 보호자가 된 엄마. 사랑해. 엄마”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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