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보던 아빠들 흔들린다”…쿠페형 디자인에 하이브리드까지, 3천만원대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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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2027년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S8 단일 트림 가격은 개별소비세 5% 적용 기준 3,950만원이며, 3.5% 적용 시 3,890만원이다.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반영하면 3,790만원까지 내려간다.
가격표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기본 장비다. 245/45R20 타이어와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풀 LED 헤드램프, 천연가죽 퀼팅 시트 패키지가 처음부터 들어간다. 윈드실드와 1열 도어에는 이중접합 차음 글래스도 적용했다.

외관은 액티언 특유의 낮고 긴 비율을 그대로 유지한다. 루프가 뒤쪽으로 완만하게 떨어지는 쿠페형 실루엣에 테일핀 에어로 스포일러와 바디 컬러 휠아치, 루프랙을 더해 일반적인 박스형 SUV와 다른 인상을 만든다.
선택사양으로는 투톤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파노라마 선루프를 마련했다. 투톤을 선택하면 루프와 스포일러가 블랙으로 바뀌면서 차체 실루엣이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1.5 터보에 듀얼모터…도심연비 15.6km/L

파워트레인은 1.5리터 T-GDI 가솔린 엔진과 e-DHT, 듀얼모터, 1.83kWh 고전압 배터리를 조합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을 내고 전기모터 최고출력은 130kW다. 모터 최대토크는 300Nm다.
20인치 넥센타이어 기준 정부공인 복합연비는 15.0km/L다. 도심에서는 15.6km/L, 고속도로에서는 14.2km/L를 기록한다. 미쉐린 흡음형 타이어를 선택하면 복합연비는 14.9km/L, 도심연비는 15.8km/L다.

도심 연비가 고속도로보다 높은 건 하이브리드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정차와 재출발이 반복되는 구간에서 전기모터 개입 비중이 커져 출퇴근 위주의 운전자에게 유리하다.
공차중량은 1,730kg이다. 뒤쪽에는 멀티링크 독립현가 서스펜션을 적용했고, 전륜에는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가 들어간다.
연료 절감뿐 아니라 중형 SUV에 필요한 승차감과 차체 움직임까지 함께 챙겼다.
전장 4740mm·전폭 1910mm…러기지는 652L

차체는 전장 4,740mm, 전폭 1,910mm, 전고 1,680mm다. 휠베이스는 2,680mm다. 낮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넓은 차폭을 함께 사용해 실제 수치보다 차가 더 길고 낮아 보이는 비율을 만든다.
쿠페형 SUV에서 자주 따라붙는 적재공간 문제도 어느 정도 챙겼다. 2열 시트를 세운 상태에서 러기지 공간은 최대 652L다. 일상적인 장보기뿐 아니라 유모차나 여행가방처럼 부피가 큰 짐을 싣는 패밀리카 용도까지 고려한 수준이다.

실내에서는 1열 1,050mm, 2열 939mm의 레그룸을 확보했다. 2열에는 에어벤트와 열선시트, 롤러 블라인드, 센터 암레스트를 기본으로 넣었다.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도 기본이라 뒷좌석을 자주 사용하는 가족에게 유용하다.
외관에서는 스타일을 강조했지만 내부는 패밀리 SUV에 필요한 장비를 빼지 않았다. 쿠페형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일상적인 공간 활용성을 함께 유지한 구성이다.
통풍시트·IACC·파워테일게이트 기본…트림은 하나

2027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S8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여러 트림을 오르내리며 편의사양을 추가하기보다 국내 소비자가 많이 찾는 장비를 기본가격에 묶었다.
운전석과 동승석에는 8방향 전동시트와 열선·통풍 기능이 기본이다.
2열 열선과 열선 스티어링 휠, 킥 모션을 지원하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듀얼 휴대폰 무선충전기, 디지털 키, 듀얼존 자동 에어컨도 처음부터 들어간다.

주행보조 장비로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긴급제동 보조, 차선 유지·중앙 차선 유지 보조, 스마트 하이빔 등이 기본이다.
8개의 에어백도 적용한다. 후측방 충돌방지와 안전하차 경고 등은 선택 패키지로 추가할 수 있다.
3D 어라운드 뷰와 파노라마 선루프 역시 선택사양이다. 기본사양을 풍부하게 구성하면서도 카메라와 일부 고급 편의장비는 필요에 따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브리드 10년·20만km 보증…3천만원 후반에 맞춘 구성

일반 차량 보증기간은 5년 또는 10만km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고전압 배터리에는 별도로 10년 또는 20만km 보증을 제공한다.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3,790만원에 20인치 휠과 천연가죽 퀼팅 시트, 양쪽 통풍시트, 파워테일게이트, IACC,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묶었다. 옵션을 많이 더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자주 쓰는 장비가 상당 부분 들어간다.
내장 색상도 기본 블랙 외에 카멜·베이지 투톤과 블랙 스웨이드 퀼팅 패키지를 마련했다. 외관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선택 폭을 넓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후 3천만원 후반 가격에서 쿠페형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풍부한 기본사양을 함께 원하는 수요를 겨냥한다. 전장 4.74m의 차체와 652L 적재공간까지 확보해 출퇴근과 주말 가족 이동을 한 대로 해결하려는 소비자에게 맞춘 성격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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