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직원이 그만두면서 말했다..” 벽에 못 못 박는 집이 쓸어간다는 ‘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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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나 월세로 살면 벽에 못 하나 박는 것도 망설여집니다. 그렇다고 바닥에 물건을 쌓아 두면 집이 금방 좁아집니다. 붙였다 떨어지는 경험을 몇 번 하고 나면 아예 포기하게 됩니다. 다이소에서 오래 일한 직원 말로는 이 문제로 오는 손님들이 집는 물건이 거의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넷을 다 사도 팔천 원입니다.

무게가 있는 것은 폼 양면 테이프로 붙입니다
스카치 폼 양면 테이프는 3,000원이고, 두께가 있어 울퉁불퉁한 벽면에도 밀착됩니다. 선반이나 후크처럼 어느 정도 무게를 받는 곳에 씁니다. 붙이기 전에 벽 먼지와 기름기를 닦고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붙인 뒤 이십사 시간은 물건을 걸지 말고 그대로 두어야 접착이 자리 잡습니다. 이 시간을 건너뛰어서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끄러지는 물건은 겔 테이프로 고정합니다
다용도 겔 테이프 1.0m는 1,000원이고, 원하는 길이로 잘라 쓰는 말랑한 재질입니다. 액자 아래나 소품 밑에 조금 붙여 두면 밀리거나 넘어지지 않습니다. 물로 씻어 말리면 접착력이 돌아와 여러 번 쓸 수 있습니다. 벽보다는 물건끼리 고정하는 데 쓰는 편이 낫습니다. 한 줄로 여러 곳을 나눠 씁니다.

철제 문에는 자석 후크를 답니다
네오디움 자석 후크 20mm 4개입은 3,000원이고, 현관문이나 냉장고 옆면처럼 철이 있는 면에 그냥 붙이면 끝입니다. 붙이는 자국이 전혀 남지 않아 나갈 때도 부담이 없습니다. 크기가 작아도 자력이 세니 옷걸이나 에코백 정도는 충분히 걸립니다. 옮기고 싶으면 밀어서 위치만 바꾸면 됩니다. 현관 쪽 정리에 가장 손이 갑니다.

정리하면 무게 있는 것은 폼 양면 테이프, 미끄럼은 겔 테이프, 그리고 철제 면에는 자석 후크입니다. 여기에 다용도 신축봉도 1,000원인데, 아예 붙이지 않고 양쪽 벽 사이에 끼워 거는 방법도 있습니다. 네 가지를 다 사도 팔천 원입니다. 못을 박기 전에 이것부터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십 분이면 한 벽이 정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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