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이 향상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원래대로 되었다고 해야 하나?
작년까지 빨리 달리면 키로당 5분대 후반이 나왔습니다.
늘 그 속도가 나온건 아니지만요.
작년 여름 정도부터 무릎 이슈가 생겼죠.
부담이 있다보니 빨리 달리기는 힘들었습니다.
스스로 조심하는 것도 있고 무리하지 말자도 있고요.
더 중요한 무릎이 신경쓰이니 빨리 달리기 힘들었고요.
걷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뛰었습니다.
8분대에서 9분대까지도 키로당 속도가 나왔고요.
생각해보면 그러다 폼이나 여러 가지가 무너진 듯합니다.
그저 달리는 것에만 신경을 썼던거죠.
그러다 케이던스를 높이면 무릎이 덜 아프다.
그 말에 케이던스를 높이려 통통 뛰는 식으로 달렸습니다.
케이던스가 좀 더 빨라지면서 무릎도 괜찮아지더라고요.
속도도 확실히 빨리지긴 했지만요.
여전히 예전에 비해서는 속도가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지난 주에 생각이나서 달리는 걸 잠시 찍고 AI에게 물었습니다.
너무 통통 뛴다는 말과 어깨가 경직되었다고 하네요.
해서 어깨에 힘을 빼고 달릴 때 슬라이딩 주법을 하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라 완전히 이해가 안 되었죠.
비교해서 만들어 달라고 하니 좌우로 만들더라고요.
결정적으로 무릎을 살짝 굽히라는 조언이 좋았습니다.
그걸로 신경쓰며 기본 자세를 다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어깨가 아팠던 것도 팔 흔드는 것이 문제였던 듯하고요.
슬라이딩 식으로 뛰긴 하는데 완전히 이해는 힘들었습니다.
다시 찍어 물어보니 좋아졌다고 말하더라고요.
제미나이에게 묻다 이번에는 챗지피티에게 물었습니다.
똑같은 답변을 하는데 하나 더 추가를 하더라고요.
발을 내밀지 말고 아래로 떨어뜨려라.
바닥에 닿을 때 그 힘으로 전진하라.
그걸 근거로 어제와 오늘 달렸는데요.
확실히 그게 큰 도움이 되어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생각해보면 모르던 게 아니었습니다.
이걸 알고 있었는데 그동안 까먹고 있었네요.
거기에 유튜브 등 영상을 볼 때는 그렇게 하라는 건 알겠는데요.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적용을 못했던거죠.
또는 한다고 했는데 맞는지 모르니 저절로 잊고 뛰었고요.
이번에 제가 뛰는 걸 영상으로 찍으니 확실한 조언을 받았네요.
여전히 초반에는 속도가 나지 않지만요.
중반부터 몸이 가열된 후에는 속도가 납니다.
특히나 어제는 중 후반에는 즐겁게 뛰었습니다.
스스로 속도를 내면서 빠르다는 느낌이 가졌습니다.
따로 속도를 체크하지 않고 다 뛴 후에 스톱한 후 기록을 알게 되거든요.
삼성헬스 기준으로 4분대까지는 진짜 기억도 나지 않는데요.
오늘도 초반에 힘들어 어제처럼 안 되겠다 했는데요.
중반부터는 다시 열심히 뛴 덕분에 5분대가 되었네요.
며칠 더 러닝하면 당분간 못하는데 그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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