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눈을 뜨면 서둘러 하루를 시작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급하게 움직이거나 잘못된 습관을 반복하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기상 직후 몇 분은 몸이 아직 수면 상태에서 완전히 깨어나지 않은 시간입니다. 이때 무심코 하는 행동이 하루 컨디션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피해야 할 네 가지를 차례로 살펴봅니다.
넷째, 침대에서 스마트폰 보기
눈을 뜨자마자 침대에 누운 채로 스마트폰을 켜는 사람이 많습니다.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뉴스를 보면서 몸을 깨우려는 의도입니다.
하지만 누운 상태에서 화면을 가까이 보면 목과 눈에 부담이 갑니다. 또 아침부터 정보를 받아들이면 뇌가 쉴 틈 없이 작동하게 됩니다.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 최소한 몇 분은 몸이 자연스럽게 깨어나도록 두는 편이 좋습니다.
셋째, 바로 격한 스트레칭하기
자고 일어나 몸이 뻐근하면 곧바로 크게 기지개를 켜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굳은 근육을 풀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수면 중에는 근육과 관절이 이완된 상태라 갑작스러운 동작은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를 급하게 구부리거나 목을 과하게 돌리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볍게 손목과 발목을 돌리고 천천히 앉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둘째, 찬물 마시기
일어나자마자 냉장고에서 꺼낸 찬물을 마시는 습관도 흔합니다. 잠에서 깬 뒤 갈증을 빠르게 해소하려는 의도입니다.
하지만 체온이 낮은 상태에서 차가운 물을 마시면 위장에 자극이 갈 수 있습니다. 소화 기능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아침에는 미지근한 물이 더 부담이 적습니다. 물을 마시되 온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속이 편해집니다.
첫째, 갑자기 벌떡 일어나기
알람이 울리면 바로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향하거나 옷을 입는 사람이 많습니다. 늦지 않으려고 서두르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수면 중에는 혈압과 심박수가 낮아져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급하게 일어나면 어지럽거나 중심을 잃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을 뜨면 침대에 앉아 한두 분 정도 기다렸다가 천천히 일어나는 편이 안전합니다.
아침 습관은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급하게 일어나지 않고, 미지근한 물을 마시며, 스마트폰보다 몸의 신호를 먼저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하루는 눈 뜬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몸이 깨어날 준비가 된 뒤에 시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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