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비가 20만원을 넘어간다면, 100만원 넘기 전에 확인해야 할 보험 기준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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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I 생성 이미지
■ 핵심 사항
- 문콕 한 포인트 무도장 복원(PDR)은 5~10만원, 대형·복합 찌그러짐은 30~50만원까지 올라갑니다.
- 도장이 벗겨지거나 크랙이 생기면 PDR이 불가능해지고 판금도색(부위별 25~80만원, VAT 별도)으로 넘어갑니다.
- 손해액이 20만원 이하면 자비 수리, 100만원을 넘으면 보험 처리가 유리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계산입니다.
문콕 한 포인트, 5만원부터 시작하는 PDR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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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장 복원(PDR)은 차체 패널 안쪽에서 특수 로드툴로 철판을 밀어내 덴트를 펴는 방식이다. 도장을 벗기지 않기 때문에 판금도색보다 훨씬 저렴하고, 작업시간도 수 시간 내로 끝난다. 문콕이나 동전 크기의 얕은 자국 1포인트는 당일 20분이면 복원이 끝나는 경우도 있다.
가격은 손상 규모에 따라 촘촘히 갈린다. 동전급 1포인트는 5~10만원, 문콕이 여러 곳 겹친 2~4포인트는 10~20만원, 손바닥 크기 이하 중형 덴트는 15~30만원이다. 각진 라인 형태의 덴트는 작업 난이도가 높아 20~35만원, 대형·복합 찌그러짐은 30~50만원까지 올라간다. 같은 크기라도 곡면·모서리·휀더·루프처럼 다루기 까다로운 부위는 시간 대비 비용이 더 붙는다.
도장에 실금이 가는 순간, 견적은 판금도색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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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R이 통하는 조건은 딱 하나, “도장이 손상되지 않은 상태”다. 칠이 벗겨지거나 크랙이 생기면 철판만 펴서는 해결이 안 되고 판금도색으로 작업 방식 자체가 바뀐다. 이 순간 비용대도 한 단계 위로 뛴다.
한판 도색 기준(VAT 별도) 앞·뒤 범퍼는 국산 준중형·중형이 25~35만원, 수입차 독일 4사는 40~55만원이다. 펜더는 국산 28~38만원·수입차 45~65만원, 도어는 국산 30~40만원·수입차 48~70만원
자기부담금 20%·30%, 한도는 최소 20만원부터
가입한 자차보험을 쓰면 수리비 전액이 나오는 게 아니라 손해액의 20% 또는 30%를 자기부담금으로 낸다. 다만 증권에 최소·최대 한도가 정해져 있어 보통 최소 20만원~최대 50만원 선에서 정산된다. 손해액이 아무리 작아도 자기부담금은 최소 20만원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고, 아무리 커도 최대 50만원을 넘지 않는 구조다.
여기에 하나가 더 있다. 가입 시 선택하는 물적사고 할증기준금액이다. 통상 50·100·150·200만원 중 하나를 고르는데, 이 금액을 넘는 수리비가 나오면 다음 갱신 때 보험료가 할증된다. 즉 자기부담금과 별개로, 얼마짜리 사고까지 “보험료 안 오르고” 처리할 수 있는지가 이 기준금액으로 정해진다.
20만원 이하는 자비, 100만원 넘으면 보험이 유리한 이유
할증기준금액을 200만원·20%형(최소 20만~최대 50만원)으로 가정하면 계산이 이렇다. 손해액 500만원이면 자기부담금은 상한인 50만원, 손해액 150만원이면 30만원, 손해액 50만원
자기부담금을 내고도 사고 이력이 남고, 향후 보험료 할증으로 몇 년에 걸쳐 그 차액을 메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일반적인 해설은 손해액이 20만원 이하면 자기부담금이 오히려 손해액과 비슷하거나 커질 수 있어 자비 수리가, 손해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보험 처리가 유리하다고 본다. 문콕 1~2포인트 PDR(5~20만원)은 자비가 합리적이고, 판금도색이 여러 부위 겹친 견적(수십만~100만원대)은 보험 접수 전에 자기부담금·할증기준금액부터 계산해보는 편이 맞다.
PDR과 판금도색을 가르는 건 도장 한 겹, 보험을 가르는 건 숫자 하나
결국 이 소재를 관통하는 건 두 개의 임계값이다. 도장이 멀쩡하면 PDR로 5~50만원 선에서 끝나고, 도장이 깨지는 순간 판금도색으로 넘어가 견적이 배 이상 뛴다. 그리고 그 견적을 받아든 다음엔 20만원과 100만원이라는 또 다른 기준선이 자비냐 보험이냐를 가른다. 다만 실제 자기부담금 비율과 한도, 할증기준금액은 가입한 보험 증권마다 다르므로 접수 전 본인 증권을 먼저 확인하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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