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편이 어려워졌을 때 주변 사람이 달라 보인 적 있으시죠.
옛 장수는 전쟁 중에도 하루하루를 적어 남겼습니다. 어려울 때 지켜낸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형편을 그대로 적어둡니다
그 일기에는 병사 수와 남은 식량까지 숫자로 적혀 있습니다. 상황을 있는 대로 보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감정을 쓰기 전에 사실부터 적어보세요.

2. 할 일을 미루지 않습니다
몸이 아픈 날에도 해야 할 점검은 그대로 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마음이 무너진 날에도 하던 일을 하는 사람이 버팁니다. 힘든 주에도 하루 한 가지는 정해서 지키세요.

3. 원망을 기록에 남기지 않습니다
억울한 일이 많았지만 기록은 담담합니다. 원망을 되새기는 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듭니다. 서운한 마음이 들면 하루만 두고 다음 날 다시 보세요.
그럼 오늘부터 무엇을 해야 할까요
세 가지를 다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걱정되는 일의 사실만 종이에 적어보세요. 그것만으로 크기가 줄어듭니다.
어려운 때를 버틴 사람은 강한 사람이 아니라 하던 일을 계속한 사람이었습니다.
출처 : ‘난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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